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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 3사, 작년 영업익 4조 돌파 전망 '역대 최대'

등록 2022.01.24 20:5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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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5G 가입자 2000만명 시대 진입 및 비통신 신사업 성장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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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진영 기자 = 이동통신 3사의 영업이익 합계가 작년에 사상 처음으로 4조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5G 가입자 2000만명 시대에 진입하고 비통신 신사업 성장세가 뒷받침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의 합산 영업이익은 전년의 3조4196억원보다 20% 가까이 오른 4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추정됐다.

3사 영업이익 합이 올해 1분기부터 3분기까지 연속으로 1조원대를 이어갔으며 4분기에도 1조원대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LG유플러스가 올해 처음으로 연간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기대, 통신 3사 모두 연간 영업이익 1조원 클럽에 이름을 올릴 것으로 관측된다.

통신사 실적 호조 배경은 작년 삼성전자의 갤럭시 Z플립3·Z폴드3와 애플의 아이폰13시리즈가 흥행에 성공하면서 5G 가입자가 꾸준히 증가해 2000만명을 돌파한 데 따른 것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무선통신서비스 가입현황 자료에 따르면 5G 가입자는 작년 11월 말 현재 2018만9808명을 기록했다. 5G 가입자가 2000만명을 넘어선 것은 세계 최초 상용화가 이뤄진 2019년 4월 이후 2년 7개월 만이다.

또한 5G 가입자는 전체 이통 가입자의 27.8%를 차지, 30%를 목전에 두고 있다. 통신사별로 5G 가입자를 보면 SK텔레콤은 952만150명, KT는 615만7643명, LG유플러스는 446만2101명이다.

올해 실적 전망도 밝다. 5G 사업이 지속 확대되는 것은 물론 미디어, 디지털 전환, 클라우드, 인공지능(AI), 메타버스, 블록체인 등 신사업도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그러나 5G 서비스 속도, 망 품질, 설비투자 등 논란은 위험 요인이다.

한편 통신사 가운데 LG유플러스가 가장 먼저 오는 28일 지난해 4분기 및 연간 실적을 공개한다. SK텔레콤과 KT의 실적 발표일은 현재 미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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