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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원도심 포항형 도시재생 뉴딜, 본궤도 올랐다

등록 2022.01.24 18:2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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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문화·청년·해양’ 중심 도시재생 추진
‘북구청사+문화예술팩토리’도 상반기 개장 예정
‘첨단해양산업 R&D센터’ 사업도 순항
신흥동 어울림·커뮤니티센터도 조성 공동체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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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청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시는 미래 100년 도시의 가치를 더하는 ‘포항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본 궤도에 오르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4년부터 노후화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중앙정부의 공모사업에 선정된 중앙동(중심시가지형)과 포항구항(경제기반형), 신흥동(동네살리기형) 3개 지역을 중심으로 총 1조1000여억원을 투입해 ‘포항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시는 사업 규모는 물론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3개의 대규모 도시재생 사업이 동시에 선정·추진되는 사례가 국내에서 처음인 만큼 ‘포항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국내 도시재생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우선 지난 2017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선정된 중앙동 일원 도시재생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옛 중앙초등학교와 북구청, 육거리 일원에 걸친 원도심 지역에 청년창업과 문화예술 허브 공간 등을 조성해 활력이 넘치는 공간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옛 중앙초 자리에 지난 2019년 11월 착공한 ‘북구청사 및 문화예술팩토리’는 ‘포항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제1호 사업으로 올 상반기에 거점시설 건축공사를 마무리 짓고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원도심 활성화의 핵심인 ‘북구청사 및 문화예술팩토리’는 지하1층~지상9층의 복합 행정·문화거점 공간이다. 이곳에는 북구청사와 문화예술팩토리, 어린이집, 북카페, 도시숲 광장 등이 입주해 침체한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들에게 한층 업그레이드된 행정·문화 융·복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옛 북구청 자리에는 올해 상반기 중 ‘청소년 문화의 집·청년창업플랫폼’이 문을 연다.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과 활동 공간을 제공하고, 청년들에게는 창업의 꿈을 심어주는 보금자리로 새로 태어난다.

지난 2018년 선정된 포항구항과 신흥동 일원 도시재생 사업도 결실을 맺고 있다. 포항구항 일원은 ‘ICT 기반 해양산업 플랫폼, 포항’을 기치로 오는 2024년까지 항만재개발과 연계한 새로운 해양산업생태계 조성과 관광산업 활성화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도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핵심 인프라인 ‘첨단해양산업 R&D센터’가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송도해변에 문을 열면 구항 유휴 항만부지가 첨단해양산업단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이곳에는 기업입주와 창업지원 시설, 주거·문화 공간 등이 복합적으로 들어서 신산업 R&D 인프라가 구축되면서 송도 부활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항 일원은 옛 수협냉동창고를 복합 문화·예술체험거점으로 조성하는 것을 비롯 스마트시티 조성과 항만재개발사업 추진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첨단산업 육성은 물론 산업구조 다변화와 연계한 지역의 새로운 경제거점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신흥동은 ‘함께 가꾸는 삶터, 모갈숲 안포가도 마을’ 조성을 목표로 마을사무소와 카페가 들어서는 ‘신흥커뮤니티’와 생활건강센터·다목적홀 등이 입주하는 ‘신흥어울림센터’가 올 상반기 개장할 예정이다.

  신흥동은 두 곳의 거점센터를 비롯 소규모 공영주차장과 노후 골목길 정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운영 등이 연계되면서 기반시설이 확충되고 공동이용시설 보급이 확대돼 지속가능한 삶의 터전이 만들어 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시는 포항만이 가지고 있는 풍부한 해양자원과 전통문화, 산업화를 주도했던 경험과 잠재력을 바탕으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r.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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