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설 명절 대비 대형마트·전통시장 코로나 방역 점검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대형마트와 백화점에도 코로나19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가 시행된 10일 오전 울산 남구 한 대형마트에 안내문이 부착돼 있다. 2022.01.10. [email protected]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대비해서 대형마트와 전통시장 등 이용객의 밀집도가 높은 시설에 대해 ‘코로나19 방역 점검’을 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오미크론 변이로 인해 확진자 수가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설 연휴기간에 재유행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점검대상은 전통시장 48개소, 대형마트·백화점 등 다중이용시설 33개소이다.
대형마트는 올바른 마스크 착용과 출입자 명부관리, 시음·시식 금지, 대기 인원 밀집도 완화 등을 집중 점검한다.
전통시장은 방역물품 비치 등 자체 방역점검단을 운영해 자율 방역을 철저히 이행할 수 있도록 상인회에 적극 협조 요청할 계획이다.
또 화장실이나, 휴게실 같은 공용 공간에 대해서도 소독 및 환기 등이 제대로 이뤄지는지 확인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은 5일간의 긴 연휴로 철저한 방역관리가 필요하다”며 거리 두기 등 방역수칙 준수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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