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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실외 사육견 중성화사업 시행

등록 2022.01.25 06:5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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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사업비 3억 6000만 원을 확보, 1000마리 이상의 실외 사육견 중성화와 내장 칩 등록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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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경남)=뉴시스] 신정철 기자= 경남 고성군은 올해 사업비 3억6000만원을 들여 실외 사육견(마당개) 중성화사업으로 유실·유기 동물 발생을 줄이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사진은 고성군청 전경.(사진=뉴시스DB).2022.01.24. photo@newsis.com

[고성=뉴시스] 신정철 기자 = 경남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2022년 실외 사육견(마당개) 중성화사업으로 유실·유기 동물 발생을 줄이기로 했다.

25일 고성군에 따르면 그동안 고성군의 유실·유기 동물의 포획 숫자는 2018년 342마리, 2019년 548마리, 2020년 662마리로, 2020년 최고점을 찍은 후 2021년 608마리로 8.1%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나 꾸준히 600여 두를 유지하고 있다.

유실·유기 동물의 대부분은 실외 사육견(마당개)이며, 실내 사육견은 극히 일부인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일부는 타지역사람들이 버리는 것으로 추정되지만, 대부분이 고성군내에서 사육되다 견주의 병원 입원, 개체임신, 질병 감염, 방치 등의 사정으로 유기되며 동물등록이 안 된 경우가 대다수라 견주를 찾기도 쉽지 않은 실정이다.

고성군은 동물보호소 내 보호 두수가 180여 마리로 한계에 다다른 상태에서 유실·유기 동물 숫자를 줄이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중성화와 동물등록을 병행이라고 군 관계자는 밝혔다.

이에 고성군은 지난해 실외 사육견(마당개) 286마리 중성화, 동물등록 817마리 완료 등으로 유실·유기 동물 숫자를 줄이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올해는 사업비 3억 6000만 원을 확보해 1000마리 이상의 실외 사육견 중성화와 내장 칩 등록을 병행해 실시할 계획이다.

실외 사육견(마당개) 중성화사업은 연중 실시되며, 집중신청 기간은 2월 28일까지이다.

1마리당 ▲동물등록 된 암컷 36만 원 ▲동물등록 되지 않은 암컷 39만 원 ▲동물등록 된 수컷 16만 원 ▲동물등록 되지 않은 수컷 19만 원 등의 사업비가 들며, 이 중 10%의 자부담금만 부담하면 중성화 수술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중성화 받을 동물의 사진을 핸드폰 등에 촬영해 해당 읍·면사무소로 방문하면 되고, 대상자로 확정된 후 위탁계약 대행병원을 방문해 수술하면 된다.

수술 시간은 수컷의 경우 15분, 암컷의 경우 대략 1시간 정도 소요된다.

또한 차량이 없거나 동물병원으로 이송이 어려운 군민은 신청서에 이동봉사 여부를 체크하면 자원봉사자와 보호소 내 직원이 이동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고성군 관계자는 “고성군의 실외 사육견 중성화사업과 동물등록사업의 성공 여부는 군민의 관심에 달려있다”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유실·유기 동물 발생률이 0%가 되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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