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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이상민 "양자토론, 불공정…양당 독과점 한국 정치에 폐해"

등록 2022.01.24 22: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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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586 용퇴론? 변죽 울리는 것…지엽적이고 뜬금없다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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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순회 경선 광주·전남 합동연설회가 25일 오후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 1층 다목적홀에서 열리고 있다. 이상민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1.09.25. hgryu77@newsis.com


[서울=뉴시스] 한주홍 기자 =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4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간 양자 TV토론과 관련해 "불공정하다"고 비판했다.

5선 중진 이 의원은 이날 YTN 라디오 '이동형의 뉴스 정면승부'에 나와 최소한 4당이 참여를 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의원은 "국회에 의석을 진출한 정당의 후보들은 다 참여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선거에서 제일 중요한 건 공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무리 방송사와 후보끼리 협의에 의한 것이라고 해도 그 절차는 공정하고, 누가 봐도 공평해야 한다"며 "만약 원하는 후보 두 명을 뺴놓고 양자토론만 이뤄진다면 그건 불공정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가뜩이나 양당 독과점 구도가 한국 정치에 끼치는 폐해가 큰데, 선거의 토론까지 제한적으로 양자토론을 하는 건 매우 잘못된 것"이라며 "법원의 판결도 유사한 판결이 있다. 선거에 있어 절차상 공정성이 핵심이고, 생명이라 생각한다면 당연히 받아들여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이날 이재명 후보와 가까운 당내 이른바 '7인회' 의원들이 이 후보가 당선돼도 임명직을 맡지 않겠다고 밝힌 데 대해서는 "권한 오남용이 없이 이재명 정부가 구성되는 데 아예 참여를 안 하겠다는 결기를 보여준 것"이라고 호평하면서도 "긍정적인 측면도 있고, 뜬금 없다는 측면도 있을 수 있다"고 평했다.

당내에서 586세대 용퇴론이 또 다시 나오는 데 대해서는 "선거를 목전에 두고 본질적이고 근원적인 것을 맞닥뜨리지 않고, 용퇴론이니 어느 직책을 맡지 않겠다느니 하는 건 너무 변죽을 울리는 것이고 지엽적이고 뜬금없다는 생각을 할 수 있다"며 "이재명 정부가 어떻게 국민들의 삶을 개선시킬 것인지 미래 비전과 방향,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것을 제시하는 게 정공법"이라고 지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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