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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보건환경연구원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확산 주의"

등록 2022.01.25 07: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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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부터 울산지역 6세 미만 영유아 발생

(사진=뉴시스 DB)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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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울산보건환경연구원은 울산지역에서도 영유아 사이에서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확산세가 지속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25일 밝혔다.

연구원이 인플루엔자-호흡기 바이러스 실험실 감시사업 결과, 지난해 12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한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가 1월 71.6%를 차지했다.

연령은 대부분 6세 미만인 영유아로 확인됐다.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은 주로 10월부터 다음 해 3월까지 유행하며 영유아에게 많이 발견되는 질환이다.

기침·가래·발열·천명(쌕쌕거림) 증상이 나타나고 심하면 모세기관지염이나 폐렴으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집단생활을 하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선 주기적으로 실내 환기를 하고 위생수칙을 준수해 감염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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