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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에듀힐링센터, 교육공동체 정신건강 지원 '박차'

등록 2022.01.25 09:4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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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가지 핵심과제…19개 세부 사업 추진

대전시교육청 에듀힐링센터 4가지 핵심과제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시교육청 에듀힐링센터 4가지 핵심과제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유순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25일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 정신(마음) 건강을 지원하는 '에듀힐링센터' 올해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센터는 올해 맞춤형 심리 건강 지원과 에듀-코칭 연수·교육 운영, 센터 플랫폼 강화, 에듀힐링 행복 나눔 및 확산의 네 가지 핵심과제를 설정하고 상담 및 코칭, 힐링 프로그램, 연수 및 교육, 이를 지원하는 네트워크 구축 등 19개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참여 기회 확대 및 질 높은 운영으로 1만 2900여명의 학생, 교직원, 학부모가 센터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했고 97.2%의 평균 만족도를 나타냈다.

또 코로나블루 극복을 위한 '마음단단 프로젝트' 운영으로 교육회복을 위한 심리 건강 지원을 확대, 한 해 상담·코칭 횟수가 2000회를 넘어섰다.

대전시교육청은 올해 지난해 실적을 바탕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코로나 블루·레드 등 심리적 어려움 극복과 함께 미래교육의 핵심인 개인의 심리·정서를 고려한 맞춤형 교육 실현을 위해 교육공동체 마음건강 지원을 강화한다.

또 힐링 프로그램 운영방식을 다양화하고, 소통과 공감의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한 찾아가는 학생 및 학부모 코칭 교육을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교원 힐링 아카데미, 아버지학교 등을 신설한다. 교원 힐링 아카데미는 독서치료를 통한 교사 상처 치유 프로그램이고 아버지학교는 가정에서 시작하는 교육회복 프로젝트로 사회적 트렌드 변화에 따른 아버지상의 재정립과 코칭을 기반으로 한 가정 내 소통과 공감 대화 실천 프로그램이다.

대전시교육청 고덕희 교육정책과장은 “올해 센터 역할이 더욱 확대되고 중요하게 자리잡을 것으로 본다”며 “교육공동체가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회복하면서 차근차근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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