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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통신선 통화 매일 해도 北미사일 문제 안 다뤄

등록 2022.01.25 10:57:21수정 2022.01.25 11:0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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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미사일 포함 정세나 구체 현안 협의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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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북한이 한미 연합훈련에 반발하며 일방적으로 끊었던 남북 통신연락선을 55일 만에 복원하면서 남북공동연락사무소 및 군통신선을 통한 통화가 이뤄졌다. 4일 통일부는 "오늘 오전 9시 남북공동연락사무소의 개시통화가 이뤄지면서 남북 통신선이 복원됐다"고 밝혔다. 사진은 4일 오전 통일부 연락대표가 서울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 설치된 남북 직통전화로 북측과 통화하고 있는 모습. (사진=통일부 제공). 2021.10.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새해 들어 북한의 잇따른 미사일 시험 발사에도 남북한 통신 연락선은 정상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미사일 발사 등에 관한 협의는 이뤄지지 않아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된다.

통일부 당국자는 25일 오전 "남북한 통신 연락선은 복원 후 오전 9시, 오후 5시에 개시·마감 통화를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며 "다만 연락 업무와 개시 마감을 알리는 외에 미사일 발사를 포함한 정세나 구체적 현안을 협의하지는 않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이달 들어 수차례 미사일을 시험 발사하며 한국과 국제 사회를 긴장시키고 있다. 그럼에도 남북 통신선을 통해서는 이 문제가 다뤄지지 않은 셈이다.

통일부는 북한 미사일 추가 발사 등 동향을 지켜보고 있다고 이날 밝혔다. 이 당국자는 "북한의 일련의 미사일 발사와 정치국 회의 등 여러 동향을 긴장감을 갖고 주시하고 있다"며 "북한의 추가적인 상황 악화 가능성에 대비하는 한편 한반도 정세를 안정적이고 평화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노력을 유관 부처와 기울이고 있다. 이런 차원에서 국방부를 포함한 유관 부처와 협의, 소통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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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북한 조선중앙TV는 12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극초음속 미사일 시험 발사를 참관했다고 보도했다. (사진=조선중앙TV 캡처) 2022.01.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한편 북한은 이달 북중 철도 운행 재개 사실을 주민들에게 알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통일부 당국자는 "중국은 외교부 대변인 브리핑으로 재개 사실을 확인했다. 중국 매체에 관련 보도도 있었다"며 "다만 북한이 북중 열차 운행을 매체를 통해 확인한 사실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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