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사습청, 설맞아 '우리 민속 한마당' 29~30일 개최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대사습청은 설 명절을 맞아 오는 29~30일 오후 3시 전주대사습청에서 설맞이 '우리 민속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사진=전주대사습청 제공)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주대사습청은 설 명절을 맞아 오는 29~30일 오후 3시 전주대사습청에서 설맞이 '우리 민속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전주대사습청은 설 연휴 기간 시민들이 문화로 즐겁고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전통예술공연,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대면 프로그램을 준비해 철저한 방역 속에 시민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먼저 29일은 전통타악그룹 '공존'이 문굿으로 행사의 문을 열고, 서울시 전문예술단체 류무용단이 부채춤, 선입무, 강강술래, 한국의 미 등을 선보인다. 

이어 30일에는 서울시 무형문화재 살풀이춤 보존회, 전주농악보존회, 한국무용협회 군산시지부에서 준비한 농악, 판굿, 전통무용 등이 관객을 만난다.

전주대사습청 류영수 관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시민들이 전통문화로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전통예술공연을 통해 즐겁고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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