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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노인요양시설 어르신과 가족간 '비대면 면회' 실시

등록 2022.01.25 16: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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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내 요양원 33곳, 공동생활가정 12곳 등 총 45곳 대상

[성남=뉴시스] 성남시청.

[성남=뉴시스] 성남시청.


[성남=뉴시스]신정훈 기자 = 경기 성남시는 지역 내 요양원 33곳, 공동생활가정 12곳 등 총 45곳의 노인요양시설에서에 대해 비접촉면회는 허용된다고 25일 밝혔다.

설 연휴 특별방역기간(1월 24일~2월6일)동안 노인의료복지시설은 오미크론 변이 등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사전예약제를 통한 비대면 면회만 가능하고, 시설 방문이 어려운 경우 디지털을 활용해 어르신과 보호자 영상통화, SNS, 밴드 등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비대면 면회는 각 요양시설마다 야외형은 투명비닐이나 아크릴 칸막이를 설치하고, 실내형은 건물외벽 유리문(인터폰 사용), 출입문(확성기, 인터폰, 개인폰), 유리구조물 등을 활용해 시행할 예정이다.

시는 또 설 연휴 특별방역기간 동안 담당부서 전 직원에게 요양시설을 지정, 비접촉 면회 준수사항을 점검할 계획이다.다.

시 관계자는 "노인요양시설에 부모님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도록 시설 내 코로나19 방역 준수뿐만 아니라, 입소자와 보호자 간 다양한 비접촉 면회 네트워크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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