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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임곡3지구~비산초교 연결 도로개설

등록 2022.01.25 17:3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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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까지 기본구상·타당성 용역 추진

안양시청 전경.

안양시청 전경.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임곡3지구와 비산초교를 연결하는 도로망이 신설된다. 안양시는 관련 도로개설에 따른 기본구상 및 타당성 용역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시가 구상하는 도로는 총연장 600m에 폭 15~20m에 이른다.

이 일대는 대규모 재개발과 재건축이 진행되면서 가구수가 크게 늘고 있으며, 급격한 교통량 증가가 예상된다. 이에 안양시는 선제 대응으로 관련 도로를 개설해 교통량 분산과 함께 원활한 차량흐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타당성 용역을 오는 10월까지 진행하고, 내년에는 실시설계를 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종합운동장 사거리에 월곶과 판교를 연결하는 지하철 역사가 생길 예정이어서 이 지역의 도로망 확충은 필요한 실정이다.

현재 비산동 일원 주택재개발과 재건축이 이뤄지는 지역은 ▲임곡3지구 ▲비산초교 주변 지구 ▲삼호 뉴타운 ▲매곡 공공주 택지 ▲종합운동장 북측 ▲현대아파트 등 모두 6곳에 이르며, 총 가구수는 1만2000여 호로 추정한다.

최대호 시장은 "도로망 구축에 대해 타당성 용역 결과에 따라 실시설계에 들어가는 등 이 지역의 교통난 해소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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