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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중앙아 5개국 정상 화상회의…시진핑 "인권 빌미 내정간섭 반대"

등록 2022.01.26 02:20:47수정 2022.01.26 09:3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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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中-중앙아, 수교 30주년 맞아 화상회의 개최
중국, 코로나19 백신과 5990억원 지원도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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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신화/뉴시스]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이 25일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중앙아시아 5개국 정상과 화상회의를 갖고 있다. 2022.01.26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이 25일 중앙아시아 5개국 정상과 화상회의를 갖고 협력 강화 의지를 확인했다.

관영 신화통신은 중국과 중앙아시아 수교 30주년을 맞아 시 주석이 이날 오후 베이징에서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정상과 화상회담을 가졌다고 전했다.

시 주석은 "30년 전 중국은 다른 국가에 앞서 중앙아시아 국가들과 수교했고 왕래와 협의 문을 열었다"면서 "이후 양측은 핵심이익과 연관된 사안을 둘러싸고 상호 지지했고, 정당한 이익과 전략이익을 수호했다"고 밝혔다.

시 주석은 "중국은 중앙아시아 국가가 자국의 실정에 맞는 발전의 길을 가고 각국이 주권과 독립, 영토를 수호하는 것을 단호히 지지해 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국은 중앙아시아 국가들과 손 잡고 더욱 긴밀한 중국과 중앙아시아 운명공동체를 구축하길 원한다"고 부연했다.

시 주석은 양국 관계 강화를 위해 5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우선 양측은 외교장관 회의 등 일련의 대화 기제를 만들고  인권을 빌미로 타국 내정에 간섭하는 것에 단호하게 반대하자고 제안했다.

이어 중국이 중앙아 국가들로부터 양질의 제품과 농산물을 더 많이 수입하고 양측이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등 영역에서 협력하자고 말했다.

시 주석은 또 중국이 중앙아시아 국가들에게 더 많은 백신과 방역 물자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하면서 양측이 테러 퇴치 협력을 강화하자고 주문했다.

아울러 중국은 향후 3년 간 중앙아시아 국가들의 민생 프로젝트를 위해 5억 달러(약 5990억원)를 지원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신화통신은 5개국 정상이 시 주석의 제안에 공감을 표하면서 수교 30주년을 계기로 전략파트너 관계를 더 강화해야 한다고 화답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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