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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코로나 신규감염 44명·본토 24명...총 10만5749명

등록 2022.01.26 10:59:59수정 2022.01.26 14:3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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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개막 눈앞 베이징 9일째 확진자 발생...펑타이 9명 등 14명

2487명 치료 중·중환자 8명...총 접종 24일까지 29억7345만 회분

[베이징=신화/뉴시스] 중국 수도 베이징에서 24일 의료보건 요원이 코로나19 핵산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 중인 시민들의 신원을 확인하고 있다. 2022.01.26

[베이징=신화/뉴시스] 중국 수도 베이징에서 24일 의료보건 요원이 코로나19 핵산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 중인 시민들의 신원을 확인하고 있다. 2022.01.26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에서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가 톈진과 허난성, 다롄, 광둥성 주하이와 상하이, 수도 베이징에서도 속속 발견된 가운데 코로나19에 걸린 신규환자가 전날보다 1명 줄어든 44명 발병하고 이중 본토에선 24명이 나왔다.

신랑망(新浪網)과 신화망(新華網) 등에 따르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26일 오전 0시(한국시간 1시)까지 24시간 동안 31개 성시자치구와 신장 생산건설병단에서 44명이 코로나19에 감염, 누계 확진자가 10만5749명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외부에서 들어온 환자는 상하이에 10명, 광시 자치구 4명, 수도 베이징 2명, 톈진 2명, 허난성 1명, 충칭 1명 합쳐서 20명이다.

본토에서는 동계올림픽 개막이 임박한 베이징이 펑타이구 9명, 차오양구 3명, 다싱구 1명, 시청구 1명 등 14명으로 대폭 늘었다. 헤이룽장성 무단장 4명, 신장 위구르 자치구 이리 카자흐족 자치주 2명, 허베이성 바오딩 1명, 랴오닝성 선양 1명, 허난성 안양 1명, 광둥성 중산 1명이다.

누적 국외 유입 감염자는 1만2436명이다. 완치 퇴원자를 제외하고 치료 중인 환자는 1049명이고 아직 사망자는 없다.

중국 당국이 확진자에는 포함하지는 않고 별도로 집계하는 무증상 환자는 전날보다 21명 늘어난 64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그중 44명은 국외에서 들어왔고 본토에선 헤이룽장성 무단장 9명, 신장 자치구 이리 카자흐족 자치주 6명, 베이징 시청구 3명과 펑타이구 2명 등 5명이다.

총 사망자는 4636명이며 이중 코로나19 발원지 우한 3869명을 포함해 후베이성이 4512명이다.

지금까지 퇴원한 환자는 9만8626명이다. 감염자와 긴밀 접촉한 사람은 150만5286명이며 의학관찰 대상자 경우 4만1953명으로 전날 4만3568명에서 1615명 줄었다.

치료 중인 환자는 국외 유입 1049명을 포함해 2487명으로 전날 2616명보다 129명 감소했다. 중증환자는 전일보다 1명 적은 8명이다.

누계 코로나19 접종 건수는 24일 533만8000회분을 합쳐 29억7345만9000회분에 이르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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