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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승마장서 60대 남성 말 타다 떨어져 숨져(종합)

등록 2022.01.26 13:08:29수정 2022.01.26 16: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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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마경기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사진=뉴시스 DB) *재판매 및 DB 금지

승마경기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사진=뉴시스 DB)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승마장에서 60대 남성이 말을 타다가 떨어져 병원 치료 중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6일 경북 구미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2시 40분께 경북 구미의 한 승마장에서 A(63)씨가 낙마 사고를 당했다.

머리를 다쳐 의식을 잃은 A씨는 구미차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중 지난 24일 오후 9시께 숨졌다.

A씨는 해당 승마장 부근에서 말을 타고 달리다가 중심을 잃고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승마장 측은 혼자서 말을 몰고 밖으로 나간 A씨가 돌아오지 않고 말만 돌아오자 인근을 수색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도로에 쓰러져 있다가 자신을 찾던 승마장 회원들에 의해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 관계자는 "승마장 운영 규정과 훈련 일지 등을 통해 안전 규정 준수 여부와 과실 책임 주체도 따져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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