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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소식] 2022년도 표준지공시지가 9.13% 상승 등

등록 2022.01.26 13:2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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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뉴시스] 오산시청 전경 (사진 = 오산시 제공)

[오산=뉴시스] 오산시청 전경 (사진 = 오산시 제공)



[오산=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오산시는 2022년도 표준지공시지가가 지난 2021년도에 비해 9.13% 상승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주요 가격 상승요인으로 부동산 현실화 반영 및 용도지역 변경, 각종 개발사업 등을 꼽았다.

오산시 표준지공시지가 상승률은 경기도 평균 상승률과 비슷한 수준으로 전국 평균 상승률에 대비 다소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국토교통부 장관 공시결과 전국은 지난해보다 10.17%, 경기도는 9.86% 상승했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매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토지에 대한 적정가격을 평가·공시한 가격이다.  토지에 대한 감정평가 및 오산시 개별공시지가 조사대상토지 3만8000여 필지에 대한 산정 기준이 된다.

표준지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www.realtyprice.kr)또는 오산시청 토지정보과에서 25일부터 2월 23일까지 열람할 수 있다.

표준지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경우 서면 또는 인터넷으로 국토교통부에 이의신청할 수 있다.

시는 이번에 공시된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1월 25일부터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실시한다.

전담평가사의 검증과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열람 등을 거쳐 오는 4월 29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기타 개별공시지가 관련 문의는 오산시청 토지정보과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시, 2022년 사업체 조사 실시

경기 오산시는 오는 2월 9일부터 3월 6일까지 2022년 사업체 조사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우리나라 경제에 대한 구조와 분포 파악을 위해 실시하는 전수 통계조사이다.

조사 대상은 오산시 관내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 1인이상 모든 사업체 약 2만2300개소이다.

조사항목은 사업체명, 소재지, 종사자 수, 연간 매출액 등 총 10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코로나19확산 방지를 위해 대면조사 보다 전화조사, 배포조사 등 비대면조사 위주로 진행될 예정이다.

조사결과 자료는 2022년 9월 잠정 공표되며 12월에 확정하여 국가통계포털 (KOSIS)에 제공된다.

조사된 자료는 내용검토 과정을 거쳐 산업별, 종사자 규모별, 조직 형태별, 지역별 사업체 수 및 종사자 수 등으로 집계된다.

조사 결과는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정책수립 및 평가, 기업의 경영계획 수립 및 학술연구 등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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