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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역대 최다 감염, '부산형 방역·의료 대응체계' 가동

등록 2022.01.26 13:46:03수정 2022.01.26 18: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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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구·군보건소+임시선별검사소 신속항원검사 실시
확진자·자가격리자 가족 위한 별도의 숙소 운영및 숙박시설 할인
백신 이상반응 인과성 불충분 환자 최대 1000만원 추가 지원
재택치료 진료 인프라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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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확진자와 밀접접촉한 경우 자가격리를 면제받으려면 백신 2차 접종 후 90일 내에 3차 접종을 받아야 한다. 오는 26일부터 확진 판정을 받은 미접종자나 2차 접종 후 90일 넘게 3차 접종을 받지 않은 이들은 증상에 관계없이 10일간 격리된다. 예방접종 완료자는 7일간 격리된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시는 정부가 오미크론 변이 대응체계를 본격 가동함에 따라 지역의 특성을 감안한 '부산형 방역·의료 대응체계'를 마련해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먼저 부산시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신속항원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정부는 구·군별 1곳에 한해 신속항원검사를 지원하지만, 부산시는 구·군별 보건소에 더해 임시선별검사소에서도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 감염위험시설 등에 신속항원진단키트를 무료로 제공해 신속히 확진자를 격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부산시는 역학조사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조사범위를 보강키로 했다.

1순위 대상인 감염취약시설 중심조사에 더해 어르신들이 주로 이용하시는 시설과 고위험 기저질환자가 이용하는 입원의료기관도 1순위 대상으로 선정해 조사하며, 정부에서 제시한 감염취약시설에 해당하지 않는 고위험시설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검사를 안내할 예정이다.

아울러 확진자나 자가격리자의 가족을 위해 별도의 숙소(역격리숙소)를 운영하고,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나 자가격리자의 가족이 자택에서 함께 지내기 곤란할 경우 관내 숙박시설에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하실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시는 전했다.

부산시는 또 고령층과 고위험시설 종사자의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방문접종팀을 운영하고, 외국인 접종 편의를 위해 거점 위탁의료기관을 지정해 운영할 예정이다.

공공기관의 3차 접종률 90% 달성과 시민들의 접종참여 문화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이상반응 발생 시 인과성 근거가 불충분한 환자에게 정부에서 지원하는 금액에 더해 초과된 치료비 중 최대 1000만원까지 추가로 지원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부산시는 재택치료 중 편안하고 안전하게 진료를 받으실 수 있도록 관련 인프라를 더 확충할 계획이다.

비대면으로 상시 진료 가능한 병원급 지정 의료기관을 45곳으로 늘리고, 부산시의사회와 협력해 의원급 의료기관도 재택치료 관리기관으로 지정·운영할 예정이다. 필요한 경우 직접 검사와 대면진료를 받을 수 있는 단기외래진료센터를 5곳으로 확충할 방침이다.

이 외에도 긴급상황에 대비해 환자 이송수단을 추가로 확보하고 응급 핫라인을 수시로 집중 점검하며, 재택치료환자와 자가격리자 물품을 당일 택배로 발송하는 등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하는 신속한 방역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26일 0시 기준 부산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63명이나 추가됐다. 이는 2020년 2월 21일 부산 내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하루 최다 확진 규모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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