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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화해위, 5·16 당시 총상 사건 등 149건 조사개시

등록 2022.01.26 14:28:52수정 2022.01.26 19: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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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7번째 조사개시 결정…승운호 납북사건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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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정근식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위원장이 9일 오전 서울 중구 위원회 회의실에서 2기 위원회 출범 1주년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1.12.09. chocrystal@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윤희 기자 = 2기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위원회(진실화해위)는 25차 위원회를 열고 총 149건에 대한 조사개시를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2기 진실화해위가 출범한 이후 17번째 조사개시 결정이다.

이번 조사개시 대상에는 ▲5·16 군사정변 세력에 의한 총상 ▲승운호 납북귀환어부 ▲전남 영암 적대세력에 의한 희생사건 ▲청주·청원 등 국민보도연맹 사건 등이 포함됐다.

5·16 총상 사건은 서울 중구 한 다방 종업원으로 근무하던 신청인이 군인들에게 총상을 입었다며 조사를 요청한 사건이다. 신청인은 총소리에 전쟁이 난 줄 알고 피난을 가기 위해 숙소를 나섰는데 군인들이 신청인 등을 저항세력으로 오인하고 조준사격을 가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승운호 납북귀환어부 사건은 김모씨 등 7인이 지난 1971년 8월2일 강원도 고성에서 오징어잡이 조업 중 납북된 사건 관련이다. 이들은 같은해 9월7일 속초항으로 귀환했으나 국가보안법, 반공법, 수산업 위반으로 억울하게 처벌받아 옥살이하고 인권침해를 당했다고 주장한다.

한편 이달 13일 기준 진실화해위에는 모두 1만2847건의 진실규명 신청이 접수된 것으로 집계됐다.

진실화해위원회의 진실규명 범위는 ▲항일 독립운동 ▲해외동포사 ▲민간인 집단 희생 사건 ▲인권침해·조작 의혹 사건 ▲적대세력 관련 사건 등이다.

진실규명 신청이 들어오면 진실화해위원회는 90일 이내(사전조사가 필요한 경우 30일 연장 가능)에 조사 개시 또는 각하를 결정한다. 진실규명 신청 기간은 오는 12월9일까지다.


◎공감언론 뉴시스 sympath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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