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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 회복 앞장" 전주시, 노후주택 골목길 정비

등록 2022.01.26 14:30:20수정 2022.01.26 19: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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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한훈 기자 =전북 전주시청 전경.(사진=전주시 제공)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한훈 기자 =전북 전주시청 전경.(사진=전주시 제공)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오는 2월28일까지 골목길의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머물고 싶은 동네를 만들기 위한 '2022년 저층주거지 골목길 정비사업'의 대상지 신청을 접수받는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신청 희망지 중 현장 확인 등을 거쳐 덕진구 1곳과 완산구 1곳을 대상지로 선정한다. 선정된 골목길에는 노후 담장 및 대문 철거 후 재시공과 노후하수관 개량, 콘크리트블록 포장, 보안 CCTV 설치, 가로등 및 조경시설물 설치 등 다양한 사업이 추진된다.

이 사업에는 각각 최대 4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시는 해당 주민들에게 골목길 정비사업의 효과 및 추진계획을 홍보하는 주민설명회를 거쳐 올해 하반기부터 사업을 진행한다.

시는 골목길 정비를 통해 물리적 환경이 개선돼 안전하고 쾌적한 동네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했다.

시 관계자는 "골목길을 정비해 노후화된 마을의 정주 환경을 보강하고, 다양한 지역공동체 활동이 활발하게 펼쳐지는 공간으로 거듭나도록 골목길 재생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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