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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엔, 피씨엔 추가 지분투자…"2대주주 지위 확보"

등록 2022.01.26 14:3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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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엔, 피씨엔 추가 지분투자…"2대주주 지위 확보"


[서울=뉴시스]신항섭 기자 = 빅데이터·인공지능(AI) 전문기업 비투엔은 메타버스 개발 전문기업 피씨엔에 추가 지분 투자를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12월14일 비투엔은 피씨엔에 12억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15억원 규모의 추가 투자 진행으로 비투엔이 보유한 피씨엔 지분은 약 10.8%다. 회사 측은 "추가 투자로 2대 주주 지위를 가지게 됐다"며 "이를 계기로 비투엔 전략적 동반자인 피씨엔과의 관계를 더욱 강화하게 됐다"고 전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피씨엔은 메타버스 콘텐츠 개발 능력을 갖춘 회사로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XR(확장현실) 등에 강점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비투엔과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메타버스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비투엔 관계자는 "2차 투자를 진행하게 된 것은 양사의 사업 구조상 동반 성장과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기회라고 판단됐기 때문"이라며 "양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에도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투자를 통해 B2B2C사업 전개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비투엔은 실버케어 메타버스 사업 관련 특허 출원 신청을 마쳤으며, 키즈 케어 메타버스 사업 관련 특허 출원을 신청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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