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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메모리 '추가 보너스'…육아휴직도 확대

등록 2022.01.26 15:25:29수정 2022.01.26 20:5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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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메모리사업부 300%, 기여 사업부 200%
시스템·파운드리 부서는 대상에서 제외
"글로벌 1위에 걸맞는 처우·근무문화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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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인준 기자 = 삼성전자가 메모리 반도체 부문 직원에게 '추가 보너스'를 지급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오후 DS 부문 직원들에게 주요 계열사 임직원에게 지급한 특별격려금(월 기본금의 200%) 외에 별도로 특별상여금을 지급한다고 공지했다.

특별상여금은 글로벌 반도체 매출 1위 달성을 기념해 메모리사업부 300%, 메모리사업부의 성과에 기여한 사업부 200%가 지급된다. 시스템 LSI 사업부나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사업부 등에 소속된 직원은 대상에서 제외됐다.

삼성전자는 이와 함께 복리후생책도 마련했다.

삼성전자는 연내 1년짜리 자기개발휴직(무급)제도 도입를 도입하고, 육아휴직기간도 최대 2년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재택근무 확대와 근무시간 축소, 어린이집 시설 확대 등의 지원책도 강화하기로 했다.

삼성전자 측은 "글로벌 반도체 1위에 걸맞는 처우와 근무 문화를 함께 만들어가겠다는 취지"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해 매출 279조원을 거두며 사상 최대를 기록할 전망이다.

특히 시장조사업체 가트너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반도체 매출이 전 세계 반도체 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3.0%(759억5000만 달러)로 나타났다. 삼성전자가 인텔(12.5%)을 제치고 반도체 시장 1위에 오른 것은 2018년 이후 3년 만이며, 사상 2번째다.

삼성은 사상 최대 매출 달성을 기념해 지난해 12월 24일 삼성전자·삼성생명 등 주요 계열사 임직원에게 월 기본급의 200%를 특별격려금으로 지급했다.

다만 삼성전자 반도체 직원 중 일부는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 실적 달성을 견인한 반도체 부문의 경우 지난 2017~2018년 지급률 500%에 미치지 못한다는 데 불만을 토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인재 유출을 걱정한 경 사장이 추가 보상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논란이 일단락 됐다.

경 사장은 지난 12일 반도체 임직원들과의 사내 간담회에서 "2021년도에 대한 적절한 보상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고, 14일 만에 추가 보상안이 전격 공지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ijoin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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