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is

  •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與 "양자토론 가처분 판단 존중…다자토론 응하겠다"(종합)

등록 2022.01.26 15:40:01수정 2022.01.26 21:17:4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기사내용 요약

"빠른 시일 내 다자토론 성사되길 기대"

associate_pic

[부천=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6일 경기 부천시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노동 공약 발표를 마치고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2.01.2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형섭 한주홍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6일 설 연휴 기간 진행될 이재명 민주당·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양자 TV토론 방송 가처분 신청을 법원이 인용한 데 대해 "법원의 판단을 존중한다"며 조속한 다자토론 실시를 촉구했다.

민주당 방송토론콘텐츠단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이 후보는 이미 다자토론의 성사와 참여 입장을 밝혔다"며 이같이 밝혔다.

민주당은 "법원의 판단이 나온 만큼 지상파 방송사들의 다자토론 주관에 대한 긍정적인 입장을 기대 한다"면서 "빠른 시일 내에 다자토론이 성사되길 기대하며 이 후보는 다자 토론에 응할 것"이라고 했다.

앞서 이 후보와 윤 후보는 설 연휴인 30일이나 31일에 양자 TV토론회를 열기로 합의하고 방송사에 이같은 안을 제시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법원은 이날 국민의당과 안철수 후보가 공중파 3사를 상대로 낸 대선후보 초청 토론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여 방송사들이 안 후보를 제외한 채 방송 토론회를 실시해 방송해서는 안 된다고 결정했다.

이날 법원 결정에 앞서 민주당 TV토론 협상단 대표인 박주민 의원도 브리핑에서 "민주당은 그동안 양자 혹은 다자 토론이 반드시, 그리고 신속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해왔다"며 "가처분 결과 상관없이 반드시 신속하게 다자토론 등을 위한 논의에 착수할 것을 제안드린다"고 했다.

박 의원은 "신청 취지가 양자토론에 대한 방송금지 가처분이니 (가처분 인용시) 양자토론은 방송사가 주관할 수 없게 되는 것이 된다. 그러면 당연히 다자토론 형식으로 바뀔 수 밖에 없는 것인데 다자토론을 위한 협의나 날짜를 잡는 후속절차가 당연히 진행돼야 한다"며 "가처분이 받아들여지면 다자토론을 위한 논의를 신속히 진행하자는 입장"이라고 했다.

그는 "안철수, 심상정 후보 측에서도 토론을 하자는 입장이었기 때문에 설 전에 토론 날짜가 잡힌다고 해도 크게 문제 없을 것"이라며 "다만 저희가 지금까지 알아본 바에 따르면 윤 후보는 다자토론보다 양자토론을 선호하고 있다. 국민의힘 입장이 어떻게 되느냐에 달린 것이라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만일 윤 후보가 끝까지 다자토론에 응하지 않을 경우 3자 토론으로 갈 가능성에 대해서는 "그런 것까지 포함해 폭넓게 고민해봐야 한다. 적극적으로 여러가지를 열어놓고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가처분 신청이 어디까지나 공중파 3사에 대한 양자 TV토론 제안에 대한 것인 만큼 종편 등 다른 방송채널을 통한 양자토론 가능성도 일각에서는 거론되고 있다.

민주당 선대위 권혁기 공보부단장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와 관련한 질문에 "양자토론을 다른 종편 등에서 제안하면 어떻게 할 것이냐, 그것은 제안이 오면 답변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phites@newsis.com, hong@newsis.com

많이 본 기사

이 시간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