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한-UAE 원자력 고위급협의회…제3국 시장 공동진출 협력

등록 2022.01.26 16:43:19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한-UAE 원자력 고위급협의회…제3국 시장 공동진출 협력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한국과 아랍에미리트(UAE)는 원자력 고위급협의회를 열고 양국 간 원자력 협력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확인했다.

26일 외교부에 따르면 이날 우리 측 수석대표인 최종문 외교부 2차관은 UAE 측 수석대표인 알 마즈루이 에너지인프라부 장관과 4차 한-아랍에미리트 원자력 고위급협의회 화상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3개 실무그룹이 점검한 협력 진행 상황 및 향후 계획 등이 보고됐다.

양측은 공동입찰팀 구성 등 제3국 원전시장 공동진출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양국이 유사 노형(원자로 형태)을 운영 중인 상황에서 양국 규제기관 간 협력을 다져야 한다는 공감대도 형성됐다.

또 ▲원자력 청년 모임(가칭) 신설 ▲소형모듈원자로(SMR) 공동연구 협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원자력 고위급협의회는 양국 간 원자력 협력을 논의하기 위해 2018년 발족했다. 양측은 5차 협의회를 한국에서 대면으로 개최하는 방안을 협의 중이며, 대면 개최 여부는 코로나19 상황에 달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