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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해양바이오 시장 규모 6405억…매출액, 연평균 6% 성장

등록 2022.01.27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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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해수부, 2020년 해양바이오산업 실태조사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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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국립수산과학원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이 수산물 양식과 식물 재배를 함께 할 수 있는 친환경 바이오플락양식 시스템을 둘러보고 있다. 2019.11.06.yulnet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국내 해양바이오 시장 규모가 6405억원으로 추산된다.

27일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가 발표한 '해양바이오산업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0년 기준 국내 해양바이오기업의 매출규모는 6405억원으로, 2019년 6153억원에 비해 약 4% 증가했다.

또 국내 해양바이오기업은 매출액 기준으로 최근 5년간 연평균 약 6.0%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의약 분야는 ▲2018년 5437억원 ▲2019년 6153억원 ▲2020년 6405억원으로 성장세가 뚜렷하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의료·제약기업이 해양바이오 소재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면서 의약 분야 매출액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 해양바이오 분야 총 종사자 수는 4429명으로, 전년 대비 2.5% 증가했다. 기업별 평균 매출액은 2019년 15억2600만원에서 2020년 15억7300만원으로 소폭 상승했다.

지역별로 수도권(서울·인천·경기)에 절반 가량의 기업(49.4%)이 위치하고 있고, 이어 ▲충청권(15.4%) ▲경남권(15.1%) ▲전라권(10.4%) 등이 뒤를 이었다. 수도권 비중이 연 평균 3.9% 상승하는 등 수도권 편중 현상이 심화되고 있어 이를 극복할 만한 지자체의 기업 투자유치 정책, 지역상생형 발전 방안 등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임영훈 해수부 해양수산생명자원과장은 "국내 해양바이오산업은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나, 아직 전체 바이오산업 중 차지하는 비중이 낮은 등 고부가가치산업 도약을 위해 정부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이번 조사결과를 토대로 의료분야 기술개발(R&D)투자를 확대하고 권역별 해양바이오 거점 조성을 확대하는 등 산업 생태계를 강화해 해양바이오 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03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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