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12세 연하' ♥박지연 "코 구축 우울하지만…"

[서울=뉴시스] 이수근 아내 박지연, "코 삐뚤어보인다" 댓글에 "저도 많이 우울하지만...잘 버티고 있어" 2022.01.27 (사진=박지연 sns 제공)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예지 인턴 기자 = 개그맨 이수근 아내 박지연이 '코 구축 현상'에 대한 심경을 토로했다.

최근 박지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는 진짜 제 몸이 안 좋으니 피곤한 게 당연한거야 라고 생각하고 살았던 사람이에요! 그런데 이 두 가지를 만나고는 나도 낮잠을 안 잘 수 있구나를 뼈저리게 느낀 일인이라구요"라는 문구와 함께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박지연은 자신이 홍보하는 제품을 먹고 있다.

이후 한 누리꾼은 "저만 그런가요ㅜㅜ 코가 약간 삐뚤어보여요ㅜㅜ 이쁜 얼굴이ㅠㅠ"라며 다소 무례하게 보일 수도 있는 댓글을 달았다. 그러나 박지연은 "네! 구축이 와서... 수술해야 하는데 못하고 있어서 저도 많이 우울하지만 잘 버티고 있답니다"라고 부드럽게 대응했다. 구축은 코 성형수술 이후 코끝이 딱딱하게 굳고 들리는 현상이다.     

이에 다른 누리꾼들은 "무례해보여요ㅜㅜ", "크게 티도 안나는구만요. 지인도 아닌거같은데 남의 인스타 와서 굳이 쓰는 말이...와 대단하다", "저렇게 이쁜데 수술하실 생각을? 하지 마세요. 지금도 너무너무 이쁘시고 완벽해요. 제가 응원합니다"라며 해당 댓글을 단 누리꾼을 비난하고 박지연을 응원했다.

한편, 박지연은 지난 2008년 12세 연상의 이수근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뒀으며 지난 2011년 신장 이식을 받았다. 이후 신장 재이식 수술을 권유받았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