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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1인당 GNI 3.5만불 이상 예상…물가 상방 압력 확대"

등록 2022.01.27 10:20:00수정 2022.01.27 11: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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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정부서울청사서 '관계장관회의' 주재
"오미크론 등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
"물가 안정위해 시장 감시 역할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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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관계장관회의(녹실회의)에 참석해 최근 경제상황과 물가동향을 점검하고 향후 정책 대응방향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제공) 2022.01.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박영주 기자 =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7일 "3월 초 발표될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3년 만에 큰 폭으로 증가해 3만5000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장관회의(녹실회의)를 주재하고 최근 경제 상황과 물가 동향을 점검, 향후 정책 대응 방향 등을 논의했다.

홍 부총리는 "2021년 4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기 대비 1.1% 성장을 기록하고 작년 연간으로 4.0% 성장률을 달성했다"며 "11년 만에 최고 수준의 성장률로서 코로나19 위기 이후 주요 20개국(G20) 선진국 중 가장 빠른 회복세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그는 "올해도 수출이 견조한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고 방역상황 장기화 등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1월 소비자심리지수(CSI)가 전월 대비 상승하는 등 경제주체의 심리도 비교적 양호하게 유지되고 있다"고 긍정적으로 봤다.

그러면서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 주요국 통화정책 전환 가속화, 공급망 차질 지속, G2(미국·중국) 성장세 둔화 우려 등 우리 경제를 둘러싼 대내외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홍 부총리는 "2022년 경제정책방향에서 제시한 3.1% 성장을 달성할 수 있도록 대응할 계획"이라며 "민생 안정과 경제회복세 유지를 위해 소상공인 등 취약계층 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재정 조기 집행 및 내수·투자 진작 과제들을 차질 없이 추진, 대내외 리스크 요인에 대한 선제적 관리 노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14조원 추경안 2월 국회 통과 및 신속 지원 준비, 소비·투자 세제지원을 위한 법령 개정 절차 등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별법 제정에 따른 후속 조치 신속 추진 등도 정책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물가의 경우 설 성수품 가격이 추가 하락할 수 있도록 공급확대, 할인 행사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로 했다. 홍 부총리는 "1월 설 성수품 가격이 공급확대 등의 영향으로 하향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최근 국제유가 상승, 원재료 상승 등으로 올해 물가 상방 압력이 확대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국제유가, 원자재가격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가공식품·외식업계의 과도한 가격 인상, 편승 인상이 일어나지 않도록 각별히 점검해 공정위·소비자단체의 시장 감시 역할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gogogir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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