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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의약 산업 수출 31% 급증…진단기기 등 선전 영향

등록 2022.01.27 10:17:20수정 2022.01.27 11:0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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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020년 식의약 산업 수출액 36조1200억원
의약품 7조9300억원, 체외진단 의료기기 4조2000억원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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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식의약품 수출입액(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안호균 기자 = 코로나19 유행으로 의약품이나 진단기기의 해외 판매가 크게 늘면서 우리나라 식의약 산업 수출이 급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2021년 식품의약품통계연보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20년 우리나라의 식·의약품 산업 총 수출액은 36조1200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3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 수입액은  47조84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0% 늘었다.

식약처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완제의약품과 체외진단 의료기기 분야가 호조를 보이면서 수출액이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완제의약품 수출액은 2019년 4조800억원에서 2020년 7조9300억원, 체외진단 의료기기 수출액은 2019년 5800억원에서 2020년 4조2000억원으로 급성장했다.

화장품 분야의 수출액은 8조2877억원을 기록해 사상 최대치를 달성했다. 2019년(7조6086억원)에 비해 수출액이 크게 늘었다. 식품 수출은 9조4200억원, 의약외품 수출은 4600억원, 위생용품 수출은 1700억원을 기록했다.

2020년 전체 식의약 산업 생산액은  139조9500억원으로 2019년(130조5600억원) 대비 7.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유행은 식의약 산업 구조에도 큰 변화를 가져온 것으로 나타났다.  마스크와 손소독제의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2020년 의약외품 생산액은 3조 71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20.9% 증가했고, 시장 규모는 3조5000억원으로 145.8%나 커졌다.

진단시약은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생산액이 전년 대비 39.2% 증가한 10조1358억원을 기록했다. 진단시약의 해외수출에 힘입어 의료기기 분야의 무역수지는 처음으로 흑자 전환했다.

사회적 거리두기와 재택근무 활성화로 배달 음식 소비가 늘면서 관련 시장도 확대됐다. 일회용 젓가락 생산액과 수입액은 각각 277억4200만원, 349억8700만원으로 전년대비 60.5%, 11.9%씩 증가했다. 즉석조리식품 생산액은 1조7000억원으로 전년대비 13.6% 늘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ah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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