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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창경센터, 지난해 지역인재채용·투자유치 성과 달성

등록 2022.01.27 11:19:16수정 2022.01.27 16:5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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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부산 해운대구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사진=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

[부산=뉴시스] 부산 해운대구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사진=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부산창경센터)는 지난해 '부산대표 창업기업'으로 브라이트클럽 30개사를 선발해 지원사업을 벌였고, 100여명의 지역인재 채용과 20억원 투자유치 성과를 얻었다고 27일 발표했다.

부산창경센터는 지난해 '부산대표 창업기업'으로 30개사를 선발해 인증서를 수여하고, 사업화 자금 각 800만원 지급 등 다양한 멤버십 혜택을 지원했다.

'부산대표 창업기업'은 우수 기술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다양한 지원을 통해 기업의 역량을 발전시키는 사업으로 시 예산이 투입된다.

부산창경센터는 2017년에 브라이트클럽 50개사를 선발했고, 2018년부터 매년 30개사를 선발해 총 170개사를 지원했다.

또 지난해에는 100여명의 지역인재 채용과 20억원이 넘는 투자 성과를 이뤘다.

15명의 지역 청년인재를 채용한 위더스콘텐츠는 여행 인플루언서 특화 매칭플랫폼 창업기업으로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고 마케팅 활동을 하고 있다.

이어 투자 우수기업으로 10억원 투자유치에 성공한 ㈜수가 있다. 특수소재인 119마이크로 캡슐을 개발 활용해 밀폐된 공간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발생하는 화재를 자동 진압, 확산 방지 및 지연 효과를 가진 '119제품 시리즈'(로프, 스티커, 페인트, 소화테이프, 멀티탭 정리함 등)를 제조하는 창업기업이다.

아울러 Pre 시리즈 A 투자유치에 성공한 키즈액티비티 플랫폼 전문기업인 ㈜애기야가자는 어린 자녀와 갈만한 키즈카페, 박물관 등을 큐레이션 하는 플랫폼으로 지난해 법인설립 됐다.

부산창경센터 강민구 PM은 "올해는 브라이트클럽을 기존 30개사에서 20개사로 축소해서 선발하고자 한다"라며 "대신 사업화지원금을 늘리고 집중 투자연계와 후속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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