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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동계올림픽 종목소개⑭]노르딕복합

등록 2022.01.28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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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스키점프·크로스컨트리 혼합에 극한의 체력 요구

베이징동계올림픽 남자 개인전·단체전 금 3개

박제언, 올림픽 2회 연속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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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뉴시스】박진희 기자 = 24일 오후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센터에서 열린 2016 스키점프 FIS 컵 & 노르딕 복합 경기에 참가한 박제언(왼쪽 두번째) 선수를 아버지 박기호(오른쪽) 노르딕 복합 대표팀 감독이 기록을 알려주며 격려를 하고 있다. 노르딕 복합 경기는 노르딕 스키의 한 종목으로서 크로스컨트리 스키와 스키점프를 함께 치르는 경기이다. 2016.01.24.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노르딕복합은 스키점프와 크로스컨트리가 혼합된 종목이다. 스키점프 기술, 스키 실력에 지구력을 요구하는 종목이다.

노르딕복합은 1892년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린 스키 페스티벌에서 첫 선을 보였다. 1924년 제1회 샤모니 동계올림픽 때부터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고, 1988년 캘거리 대회 때 단체전이 신설됐다.

베이징 동계올림픽 노르딕 복합에는 남자 개인전 2개, 단체전 1개 등 총 3개의 금메달이 걸려있다.

겨울 스포츠가 인기인 유럽에서는 노르딕복합은 대중적인 종목이다.

하지만 노르딕복합에는 종목 특성상 여자 경기가 없다. 극한의 체력을 요구하고, 스키점프와 크로스컨트리가 모두 가능한 여자 선수들이 없다는 것이 이유다.

개인전은 스키점프 후에 최고점을 받은 선수가 크로스컨트리 경기에서 우선 출발하며, 스키점프 기록 차에 따라 차등을 두고 선수가 출발해 결승선을 먼저 통과한 선수로 순위를 정한다.

스키점프 기록이 가장 좋은 선수가 가장 먼저 출발하고 이후 순위에 따라 간격을 두고 레이스를 펼친다. 개인전의 경우 스키점프 기록 1점당 크로스컨트리 출발이 4초씩 늦어진다.

개인전은 스키 점프대 규격에 따라 노멀힐과 라지힐로 나뉜다. 노멀힐은 85~109m 규격의 경기장에서 열리고, 라지힐은 110m 이상 규격의 경기장에서 치러진다.

단체전은 4명의 선수로 구성된다. 각 선수의 점프 점수를 합산한 점수가 팀 점수가 된다. 단체전은 1점당 1.33초씩(45점당 1분) 늦게 출발한다. 팀 점수에 따라 개인경기와 같은 출발방식으로 크로스컨트리 계주를 펼쳐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한 팀이 우승팀이 된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박제언(29)이 평창 동계올림픽에 이어 2회 연속 올림픽에 출전한다. 박제언은 평창 대회 때 노멀힐에서 47명 중 46위, 라지힐에서 최하위에 그쳤다.

박제언은 2006년 전국체전 크로스컨트리에서 3관왕에 올랐고, 스키점프 국가대표를 지내기도 했다. 박제언은 아버지의 권유로 2013년부터 한국인 최초로 노르딕복합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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