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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 "도민 체감 안전한 경기도 만들 것"

등록 2022.01.27 14:21:29수정 2022.01.27 16: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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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첫 정기회의 개최, 중점 과제 논의

학대아동 보호 통합 솔루션 기반 조성, 현장 순찰 강화 등

찾아가는 자치경찰아카데미 등 소통 강화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 *재판매 및 DB 금지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박상욱 기자 =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가 올 한해 안전한 경기도를 위한 다양한 도민 체감형 정책을 추진한다.

자치경찰위원회는 27일 올 해 첫 정기회의를 열고 경기남부경찰청과 주요업무 계획을 공유, 올 한해 추진할 치안 시책 등을 논의했다.

위원회는 '안전한 세상 도민과 함께하는 경기도 자치경찰'을 비전으로 ▲학대아동 보호 통합 솔루션 기반 조성 ▲정신질환자 응급입원 인프라 구축 ▲주취자 응급의료센터 신설 추진 ▲교통 정체구간 신호운영 최적화 구축 등을 추진한다.

경기남부경찰청은 ▲현장중심 안전순찰 강화 ▲취약지 범죄예방팀 확대운영 ▲아동학대 및 가정폭력 현장 대응 강화 ▲성폭력 예방 및 피해자 보호 지원 ▲교통약자와 이륜차·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대책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와 경기남부경찰청은 24시간 정신응급 '공공병상' 확보와 응급개입팀 확대설치 등 정신 응급대응 인프라 구축을 함께 추진한다. 현장 경찰관들의 정신질환자에 대한 현장 대응 요령 등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위원회는 자치경찰 인식 제고를 위해 현장 주민간담회 개최 등 소통을 확대하고, 마을단위 공동체 및 학교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치경찰 아카데미를 추진할 방침이다.

또 오는 6월 경기도형 자치경찰 정책제안 공모전을 개최, 현장과 주민 맞춤형 치안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김덕섭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장은 "올해는 도민이 체감하는 경기도형 자치경찰제를 본격적으로 만드는 한해"라며 "위원회에서 논의된 치안 시책은 앞으로 도, 도의회, 경기남부경찰청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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