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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설 연휴 방역 비상진료체계 운영

등록 2022.01.27 14:51:06수정 2022.01.27 16:4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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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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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설 연휴기간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해 비상 방역체계를 운영한다.

27일 경북도에 따르면 연휴기간 도와 시군 보건소에 모두 26개의 방역 비상진료대책반이 가동돼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응급환자에 대응한다.

응급의료기관 및 응급의료시설 35곳도 24시간 상시 가동되고 병·의원 757곳과 휴일지킴이 약국 742곳도 문을 연다.

연휴기간 문을 여는 병·의원 현황 및 약국에 대한 정보는 경북도와 시·군 보건소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북도는 특히 지역 재난거점병원인 포항성모병원, 안동병원, 구미차병원에 재난의료지원팀을 편성해 다수 인명피해 발생 때 즉각적인 대처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닥터헬기도 상시 출동대비 태세를 갖춘다.

또 코로나19 진단검사와 확진자 입원에 차질이 없도록 선별진료소 39곳과 임시선별진료소 5곳도 운영한다.

박성수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설 연휴기간 사람 간 접촉 및 지역 이동 등으로 오미크론 확산 우려가 높다"며 "가급적 고향방문과 여행을 자제하고, 꼭 필요한 경우 백신 3차 접종 후 핵심 방역수칙을 준수해 소규모로 방문해 달라"고 부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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