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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중소기업 외상거래 손실 보험료 지원

등록 2022.01.27 14:58:54수정 2022.01.27 16:5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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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료 50% 기업당 최대 300만…경영안전망 역할

신용보증기금, 중기 매출채권 보험료 10% 할인도

광주시청. (사진=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시청. (사진=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광주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이 외상거래로 인한 자금난의 위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매출채권 보험의 보험료를 지원한다.

매출채권보험은 중소기업이 거래처에 외상판매를 하고 대금을 회수하지 못해 손실금이 발생할 경우 연쇄 도산을 막고 경영 안전망 역할을 하는 공적보험제도다.

시는 신용보증기금에 3억 원을 출연, 매출채권 보험료의 50%를 기업당 최대 300만원 한도로 자금 소진 시까지 지원한다. 또 신용보증기금은 우대지원으로 중소기업 매출채권 보험료를 10% 할인 지원한다.

광주 소재 중소기업으로 제조업, 도매업, 서비스업 등 매출 채권보험 보험계약 대상 업종을 영위하고 있으면 지원 대상이다. 보험료 지원과 관련된 내용은 신용보증기금 광주신용보험센터(062-607-9261)로 문의하면 된다.

손항환 시 기업육성과장은 27일 "지역 중소기업 매출채권 보험료 지원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와 경영 안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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