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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초등학교 신입생 입학준비금 20만원 지원

등록 2022.01.27 16: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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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생 약 3200명에게 지원

[서울=뉴시스] 서울 양천구는 서울시교육청, 서울시와 함께 관내 국·공·사립초등학교 입학생에게 입학준비금 20만원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양천구 제공) 2022.01.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서울 양천구는 서울시교육청, 서울시와 함께 관내 국·공·사립초등학교 입학생에게 입학준비금 20만원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양천구 제공) 2022.01.27.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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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 양천구는 서울시교육청, 서울시와 함께 관내 국·공·사립초등학교 입학생에게 입학준비금 20만원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부터 관내 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학생에게 부모 소득과 관계없이 입학준비금 30만원을 지원해왔다. 이어 올해부터는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에게도 입학준비금을 지원해 교육의 공공성 강화 및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초등학교 입학준비금은 1인당 20만원이다. 지원방법은 각 학교에서 학부모의 신청을 받아 제로페이 모바일 포인트로 지급한다. 입학준비금의 사용 가능 분야는 등교에 필요한 ▲일상의류 ▲가방 ▲신발 ▲도서(학교 권장 도서) 등이다.

올해 양천구 관내 국·공·사립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은 3200여명으로 추계된다. 이번 입학준비금은 서울시 교육청에서 40%, 서울시 30%, 양천구 30%씩 재원을 부담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올해부터는 입학준비금 지원대상이 초등학생까지 확대되는 만큼 입학을 준비하는 부모님들의 부담이 조금이나마 경감되길 바란다"며 "입학준비금 지원 사업이 차질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 지속해서 협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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