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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선수 코로나 공포, 베이징 가지 못해 '발만 동동'

등록 2022.01.27 16:15:09수정 2022.01.27 18:4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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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노르웨이 크로스컨트리 스키 선수들 대회 이틀전까지 격리

러시아·독일 스켈레톤 선수 등도 코로나 감염된 뒤 회복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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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트=AP/뉴시스]노르웨이 크로스컨트리 스키 대표팀 하이디 벵. 2022.01.27.


【서울=뉴시스】박상현 기자 =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종 바이러스가 전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가운데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준비하고 있는 일부 유럽 선수들 사이에서도 코로나19에 확진된 사례가 늘고 있다.

특히 올림픽 개막을 일주일 정도 앞두고 대회 장소인 중국 베이징으로 가기는커녕 격리된 상태여서 준비에 차질을 빚고 있다.

올림픽 전문매체 인사이드더게임스는 27일(한국시간) 노르웨이 크로스컨트리 스키 선수와 독일, 러시아 스켈레톤 선수, 스위스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 일부 선수들이 코로나19에 확진돼 베이징으로 가지 못하고 격리되어 있다고 전했다.

크로스컨트리 스키 강국인 노르웨이에서는 하이디 벵과 안네 케르스티 칼바 등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된 상태다.

지난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이자 세계선수권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 등 모두 9개의 메달을 획득한 웽과 베이징 대회가 첫 올림픽 출전인 칼바는 모두 올림픽 개막 하루 전이자 크로스컨트리 종목이 열리는 이틀 전인 다음달 3일에 격리에서 해제될 전망이다.

이에 대해 노르웨이 팀 닥터는 "선수들에게 매우 충격적인 결과다. 동계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을지 확신할 수 없다"고 밝혔다.

러시아에서도 확진 선수가 발생했다. 봅슬레이 종목에 출전하는 알렉세이 푸시카레프와 바실리 콘드라덴코을 비롯해 지난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윤성빈에 이어 은메달을 따냈던 스켈레톤의 니키타 트레구보프도 코로나에 감염됐다.

독일 스켈레톤 에이스인 악셀 융크와 주니어 세계 챔피언 출신인 한나 나이스 역시 코로나19에 감염돼 회복되기를 기다리고 있다.

크리스 보드 독일 스켈레톤 대표팀 코치는 "이론상으로 이들이 다음달 4일 비행기를 타고 첫 훈련시간에 맞춰 도착하면 출전할 수 있다"며 "다만 출국 닷새 전까지 4건의 음성 판정이 나와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스위스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지난 26일 중국 베이징으로 출발했지만 알리나 뮐러와 신야 리만은 코로나에 감염돼 함께 출국하지 못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tank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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