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낙성벤처창업센터 입주기업 모집

7년 이내 기술기반 (예비)창업자 대상

[서울=뉴시스] 서울 관악구가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내 위치한 낙성벤처창업센터에서 2022년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2022.01.27. (사진 = 관악구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서울 관악구가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내 위치한 낙성벤처창업센터에서 올해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7년 이내의 기술기반 (예비)창업자로, 1차 서류평가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선정할 예정이다. 심사 시 가점사항은 VC·액셀러레이터·유관기관의 추천서(1점), 벤처기업확인서(2점)이며, 공고일 이후 발급한 것에 한해 인정된다.

모집 대상 호실은 독립형 공간 6인실(2개), 5인실(2개), 4인실(2개), 개방형 공간 9개석이며, 최종 선정된 기업의 직원 수에 따라 공간을 배정한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낮은 수준의 임대료로 사무공간을 제공하며, 공용회의실과 각종 OA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입주기간은 1년이고, 연장평가를 통해 최대 2년까지 입주 가능하다.

또한 낙성벤처창업센터의 창업지원 프로그램인 시장조사 프로그램과 투자연계 프로그램, 전문가 멘토링, IR 프로그램 등을 통해 기업의 성장 및 생존 가능성을 효과적으로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더불어 올해부터는 평가를 통해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사업화자금 지원금도 지원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다음달 6일까지이며, 낙성벤처창업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한 후 신청할 수 있다. 입주기업 선발과 관련한 문의는 전화 또는 이메일로 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우수한 기술과 인력을 활용한 창업기업 육성으로 지역 내 지속가능한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며 "입주기업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예비)창업자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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