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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상반기 중 '태평양동맹 준회원국' 가입 협상 절차 개시

등록 2022.01.27 18:4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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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태평양동맹, 정상회의 선언문 통해 발표
멕시코와 자유무역협정 맺는 효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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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2019.09.03. ppkjm@newsis.com




[세종=뉴시스] 고은결 기자 = 정부가 올해 상반기 중 태평양동맹(PA) 준회원국 가입을 위한 공식 협상 절차를 개시한다. PA는 지난 2012년 멕시코·칠레·페루·콜롬비아 등 4개국이 결성한 지역연합이다.

27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PA 측은 전날(현지시간) 열린 제16차 PA 정상회담에서 선언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PA 측은 정상회의 선언문에 "기합의된 협상세칙(TOR)에 기반해 2022년 상반기 내 대한민국과 준회원국 가입 협상 절차를 개시하기로 결정한다"는 내용을 명시했다.

앞서 여한구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지난 25일 PA 국가들과 통상장관회담을 열고, 한국의 준회원국 가입에 대한 협상을 조속히 개시해달라고 촉구한 바 있다.

한국의 PA 준회원국 가입이 이뤄지면, 멕시코와 자유무역협정(FTA)을 맺는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된다.

PA는 중남미에서 가장 개방적이며, 우리나라와 상호보완적 경제구조를 가진 것으로 평가된다. 향후 중산층이 성장할 잠재력도 기대되는 시장이다.

통상당국에 따르면 그동안 PA 측은 준회원국 가입 협상 중인 호주·캐나다·뉴진랜드 등과의 협상이 타결돼야 한국과 공식 협상에 돌입한다는 방침이었다. 이런 내용은 지난 2020년 PA 정상회의 선언문에도 담겼다.

정부 관계자는 "해당 국가들과의 협상이 타결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우리나라의 PA 준회원국 가입 협상이 상반기 중 시작하게 된 것은 상당한 성과"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e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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