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서 182명 확진…닷새째 세 자릿수
[강릉=뉴시스] 김경목 기자 = 27일 오후 외국인 여성이 강원 강릉시 보건소 선별 진료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있다. 강릉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확진자 수는 19명으로 나타났다. 누적 확진자 수는 1983명으로 늘었다. 2022.01.27. [email protected]
강원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15개 시군에서 발생한 확진자 수는 원주 49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 춘천 45명, 강릉 20명, 속초·홍천 각 15명, 양구 9명, 고성 7명, 평창 5명, 동해 4명, 태백·삼척·양양 각 3명, 횡성 2명, 화천·인제 각 1명이다.
누적 확진자 수는 1만5245명으로 늘었다.
23일 100명, 24일 165명, 25일 163명, 26일 189명 등 세 자릿수 확진자 수는 4일 연속 이어지고 있다.
병상 가동률(27일 0시 기준)은 병원과 생활치료센터를 합쳐 1145개 병상 중 529명이 입원하면서 52.2%에서 46.2%로 내려갔다.
병원은 646개 병상 중 261개를 사용해 56.8%에서 40.4%로 내려갔고, 생활치료센터는 속초·고성·평창의 499개 중 268개를 이용하면서 46.3%에서 53.7%로 내려갔다.
중환자 전담 치료병상은 59개 병상 중 13개가 차 25.4%에서 22.0%로 내려갔다.
26일 오후 10시 기준 전 도민(153만1487명) 가운데 접종자 수는 1차 133만4794명(87.2%), 2차 131만5629명(85.9%), 3차 86만0520명(56.2%)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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