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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성 선제골' 벤투호, 레바논에 1-0 리드(전반 종료)

등록 2022.01.27 21:5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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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돈(레바논)=뉴시스] 배훈식 기자 =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대한민국과 레바논과의 경기가 열린 27일 오후 레바논 시돈 사이다 무니시팔 경기장에서 선제골을 터뜨린 조규성이 포효하고 있다. 2022.01.27.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에 도전하는 한국 축구가 레바논과 원정 경기에서 전반을 앞서며 마쳤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7일 오후 9시(한국시간) 레바논 시돈의 사이다 무니시팔 경기장에서 열리고 있는 레바논과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조별리그 A조 7차전에서 조규성(김천)의 선제골에 힘입어 전반을 1-0으로 끝냈다.

6개국이 경쟁하는 A조에서 이란(5승1무 승점 16)에 이어 조 2위(4승2무 승점14)에 자리한 한국은 월드컵 본선 조기 확정을 노리고 있다.

이날 레바논을 꺾고, 조 3위인 아랍에미리트(UAE 승점 6)가 시리아에 승리하지 못하면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한다. UAE와 시리아의 경기는 잠시 후, 자정에 열린다.

손흥민(토트넘), 황희찬(울버햄튼)이 부상으로 소집에서 제외된 가운데 벤투 감독은 최전방에 황의조(보르도), 조규성을 배치한 투톱 전술을 가동했다.

대표팀 합류 직전 소속팀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한 황의조는 예열을 마쳤다. 조규성은 터키 전지훈련에서 가진 아이슬란드와 평가전(5-1 승)에서 골맛을 봤다.

미드필더에선 권창훈(김천)과 이재성(마인츠)이 측면에서 공격을 지원하고, 황인범(루빈카잔)과 정우영(알사드)이 중앙에서 경기를 조율했다.

포백 수비는 김영권(울산)과 김민재(페네르바체)가 중심을 잡고, 측면은 이용과 김진수(이상 전북)가 맡았다. 골키퍼 장갑은 김승규(가시와레이솔)가 꼈다.

전반 16분 황의조, 28분 권창훈, 33분 황의조가 연이어 레바논의 골문을 노렸지만 골로 이어지지 못했다.

오히려 전반 34분 정우영이 공중볼 경합 도중 팔꿈치를 사용했다는 이유로 경고를 받으면서 분위기가 묘하게 흘렀다. 레바논의 모하마드 카도흐는 이마 부위가 찢어져 많은 피를 흘렸다.

부상 치료로 잠시 중단된 사이 선수들의 집중력이 흐트러졌다.

전반 38분 로베르트 알렉산더 멜키의 슈팅이 크로스바에 맞은데 이어 조지 펠릭스 멜키에게 재차 슈팅을 허용했다. 다행히 골문을 벗어났지만 실점이나 다름없는 치명적인 장면이었다.

전반이 0-0으로 끝날 것 같던 전반 추가시간 조규성이 균형을 깼다. 왼쪽 측면에서 황의조가 올린 크로스를 살짝 방향만 바꿔 레바논의 골네트를 갈랐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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