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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세브란스, 아시아 최초 '新 대동맥수술 장비' 활용 50례

등록 2022.01.28 10:02:34수정 2022.01.28 12: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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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하이브리드 대동맥수술 장비 도입 9개월 만
"2회 대동맥류·대동맥 박리 수술, 한 번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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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대동맥혈관센터는 지난해 4월 국내 최초로 새로운 수술 장비 ‘에비타 오픈 네오(E-vita OPEN NEO)’를 이용한 대동맥류·대동맥 박리 수술에 성공한 지 9개월 만에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50례를 달성했다. (사진= 강남세브란스병원 제공) 2022.01.28

[서울=뉴시스] 백영미 기자 =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대동맥혈관센터는 지난해 4월 국내 최초로 새로운 대동맥 수술 장비 ‘에비타 오픈 네오(E-vita OPEN NEO)’를 이용한 수술에 성공한 지 9개월 만에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50례를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강남세브란스병원 대동맥혈관센터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을 통해 지난해 4월 국내에서 처음으로 에비타 오픈 네오를 희소·긴급도입 필요 의료기기로 도입해 수술을 시행했다. 하이브리드 스텐트 그라프트 장비의 한 종류인 에비타 오픈 네오는 한 번의 수술로 상행 대동맥과 대동맥궁, 하행 대동맥을 동시에 치료할 수 있어 환자의 안전성과 편의성, 삶의 질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기존 대동맥류·대동맥 박리 수술의 경우 상행 대동맥과 대동맥궁 수술을 한 후 3∼6개월 뒤 하행 대동맥 수술이나 시술을 진행해야 했다. 2회에 걸쳐 수술을 해야 하는 만큼 수술·치료 기간이 오래 걸릴 뿐 아니라 1차 수술 후 회복이 더뎌 2차 수술을 진행하지 못하거나, 2차 수술 대기 중 하행 대동맥이 파열돼 환자가 사망하기도 했다.

송석원 대동맥혈관센터장(심장혈관외과 교수)은 “기존 수술법은 환자와 보호자의 고통과 부담이 상당했지만, 에비타 오픈 네오 장비를 이용해 한 번의 수술로 치료할 수 있게 돼 환자의 불편함이 크게 줄었다”며 “특히 수술을 받은 50명의 환자들에게서 특별한 부작용을 발견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더 많은 환자를 살리기 위해 더 나은 치료법을 끊임없이 고민하고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positive1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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