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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올림픽 D-7…개최지 베이징 신규확진 8명

등록 2022.01.28 11: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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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버블에서 23명 확진

[베이징=신화/뉴시스] 27일 중국 베이징의 2022년 동계올림픽 선수촌에 참가국 국기가 나부끼고 있다. 2022.01.28

[베이징=신화/뉴시스] 27일 중국 베이징의 2022년 동계올림픽 선수촌에 참가국 국기가 나부끼고 있다. 2022.01.28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을 7일 앞두고 개최지 베이징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고 있다.

28일 베이징시 코로나19 방역통제센터는 전날 하루 베이징에서는 본토 신규 확진자 8명, 무증상 감염자가 1명이 나왔다고 밝혔다.

감염자 대부분은 집단 감염이 가장 심각한 펑타이(豊臺)구에서 나왔다.

지난 15일 베이징에서 첫 본토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누적 감염자(확진자와 무증상감염자) 수는 89명으로 늘었다.

폐쇄식 관리에 들어간 '올림픽 버블'에서도 지난 26일 2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 가운데 15명은 공항 검역 과정에서 확진됐고, 8명은 올림픽 시설 내에서 확진 진단을 받았다. 확진자 모두 선수가 아닌 기타 관계자로 알려졌다.

베이징올림픽과 연관된 모든 시설과 기관들이 지난 23일부터 폐쇄식 관리 체계에 돌입했다.

참가자들은 중국에 들어와서 나갈 때까지 버블(제한된 공간)에서만 지내야 하며 외부와 접촉할 수 없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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