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박덕흠 징계안에 "심사도 전에 몰아가는 건 부적절"
"국민 눈높이에서 철저히 심사"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박덕흠 국민의힘 의원이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동료 의원들과 인사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1.2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최서진 기자 = 국민의힘이 28일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서 박덕흠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상정한 데 대해 "아직 윤리위 심사위원회에서 본격적인 심사를 해야하고, 그 심사도 하기 전에 몰아가는 건 적절치 않다"고 밝혔다.
추경호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전 원내대책회의가 끝난 후 기자들을 만나 "국민의 눈높이에서 철저하게 심사하고, 그 결론을 내릴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기현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에서 귀책 사유 지역에 대한 무공천을 밝히며 국민의힘에도 압박을 가한 데 대해 "원내 업무하고는 관련이 없고, 공관위에 물어보는 게 좋을 것 같다"며 즉답을 피했다.
대장동 특검을 요구하고 있는 데 대해선 "민주당과 이재명 후보가 거부하고 있으니 역사를 역행하는 것이다. 더 무겁게 (책임을) 물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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