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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재택치료, 낮엔 의원·밤엔 병원서…관리모델 다양화

등록 2022.01.28 11:18:04수정 2022.01.28 13: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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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동네의원, 야간환자에 대응 어려움 표해
야간엔 의원급 컨소시엄 또는 병원 연계
재택치료 환자 5만여명, 관리율 87%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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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뉴시스] 고승민 기자 = 지난 19일 경기도 성남시의료원 재택치료 상황실에서 관계자가 '팍스로비드'를 복용하며 재택치료를 하고 있는 환자의 증세 등을 화상전화를 이용해 체크하고 있다. 2022.01.21.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 김남희 기자 = 오미크론 확산으로 무증상·경증 확진자가 급증하자 정부가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 확대에 나섰다. 동네의원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관리모델도 다양화한다.

2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동네의원들의 재택치료 참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의원급 관리 모형'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앞서 의료계는 동네의원에서 야간환자 관리가 어렵다는 입장을 정부에 전달했다. 이에 정부는 '컨소시엄(재택치료 지원센터) 모델'과 '야간 병원 연계 모델'을 마련했다.

우선 60세 이상, 기저질환자, 50대 미접종자 등 고위험군은 보건소에서 24시간 관리 가능한 관리의료기관에 배정한다.

상대적으로 위험도가 덜한 일반관리군에 의원급이 참여하는 다양한 재택치료 모형이 적용된다.

우선 주간에는 각 의원에서 모니터링하고, 야간에는 여러 의원들의 컨소시엄 형태인 '재택치료 지원센터'에서 관리하는 모델이 있다. 주간에는 동네의원, 야간에는 재택치료 지원센터에서 대응하는 방식이다.

다만 동네의원에서 진찰 및 검사한 환자의 경우 야간(오후 7시~다음날 오전 9시)에 자택 전화대기(on-call)를 허용한다. 주치의 개념으로 24시간 관리가 가능하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또 의원은 주간에만 모니터링하고, 야간은 24시간 운영하는 다른 병원급 재택의료기관에 연계하는 모델도 적용한다.

현재 재택치료 인원은 관리 한계에 임박한 상황이다.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 환자는 5만627명으로, 정부가 밝힌 최대 관리 가능 인원(5만8000명)의 87.3% 수준이다.

정부는 이달 말까지 재택치료 관리 의료기관을 400개 이상으로 확충해 최대 관리가능인원 11만명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na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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