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is

  •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與, '정치 개혁' 이재명·'개혁 침묵' 윤석열 대비 부각

등록 2022.01.28 11:16:41수정 2022.01.28 12:58:4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기사내용 요약

송영길 "검찰 출신 국힘 의원, 민주주의 위해 어떤 희생했냐"
윤호중 "윤석열 정치공약 자극적이기만 할 뿐 부실하다"
최강욱 "국힘, 개혁과제에 호응하지 안고 국민의 뜻 외면"

associate_pic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이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선대위 본부장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1.2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8일 '비주류' 출신인 이재명 대선 후보와 검찰총장 출신인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기득권 이미지를 대비하면서 이 후보의 정치·기득권 교체 화두 부각에 집중했다.

송영길 민주당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본부장단 회의에서 "이번 대통령 선거는 정권교체를 넘어 기득권의 교체, 정치교체의 이슈가 중심 의제로 떠오르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지난 24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제안한 ▲동일 지역구 3선(選) 연임 초과 금지 ▲귀책사유가 있는 보궐선거 지역 후보 무공천 ▲윤미향·이상직·박덕흠 제명 등에 대한 찬반 여부도 윤석열 후보와 국민의힘에 추궁했다.

송 대표는 "저희는 한때 민주주의를 위해 싸우고 감옥에 가는 희생 겪었다"며 "검찰 출신 국민의힘 국회의원들께 묻는다 나라의 민주주의와 조국을 위해 어떤 희생을 했느냐"고 기득권 내려놓기를 촉구했다.

그러면서 "제 발언에 대해 진정성을 믿기 어렵다고 윤 후보가 말했는데 국민은 윤석열의 진정성을 보고 싶어 한다"며 "이 3안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밝혀서 구정을 맞이하는 국민에 여야를 넘어서 정치가 바뀌는구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을 촉구한다"고 했다.

윤호중 원내대표도 "이재명과 민주당의 정치혁신이 시작되고 있다"며 "반면 윤 후보가 어제 발표한 정치 공약은 자극적이기만 할뿐 부실하다. 무엇을 하겠다 만들겠다 보다는 안 하겠다 없애겠다 위주의 공약 자체가 네거티브 공약"이라고 평가절하했다.

이어 "청와대를 없애고 대통령실로 개편한단 것은 동어반복이다. 청와대는 별칭일뿐 지금도 정식 기관명은 대통령 비서실"이라며 "공약부터 말과 행동이 따로 논다면 그 공약은 100% 지켜질 리 없다"고 비난했다.

윤 원내대표는 "윤 후보는 어제 정치공약을 발표하면서 정치개혁 현안에 대해선 침묵했다"며 "탈당 15개월 만에 도둑 입당한 박덕흠 의원에 대해 한없이 관대한 태도다. 박 의원은 의원 지위를 남용해 축재했다는 의혹의 당사자다"고 규정했다.

그러면서 "비리를 품는 정치는 반드시 극복해야 한다. 본부장 비리로도 부족해 측근의원 비리까지 모두 품고가겠다는 후보가 어떻게 대통령이 되려고 하는 건가"라며 "선택적 공정과 정의는 반드시 심판받을 것"이라고 했다.

열린민주당 대표 출신인 최강욱 의원도" 정치개혁 과제는 민주당만의 문제가 아니다. 그러나 국민의힘은 여전히 개혁과제에 호응하지 않고 국민의 뜻을 외면하고 있다"고 첨언했다.

이어 "본인에게 제기되는 의혹을 언제나 뻔뻔하게 부인하는 후보, 권한을 남용한 공직자로 이미 징계 받았던 후보, 공약과 정책보다 선동과 보복으로 선거운동을 채우는 후보가 꿈꾸는 검찰공화국은 결코 선진 대한민국의 미래가 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총괄선대본부장인 우상호 의원은 "설 밥상에는 위기에 강한 유능한 경제대통령 이 후보냐, 무속에 강한 아마추어 대통령 후보 윤석열이냐. 둘중 누구를 선택할 것이냐가 화제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당연히 많은 국민은 경제와 민생에 강한 이 후보에 대한 선호가 높아질 것"이라며 "설 연휴를 계기로 큰 변화가 다가올 것"이라고 예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ronn108@newsis.com

많이 본 기사

이 시간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