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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결장한 아르헨티나, 월드컵 남미 예선 무패행진

등록 2022.01.28 13:5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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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예선 선두 브라질, 에콰도르와 1-1 무승부

'수아레스 결승골' 우루과이, 파라과이 꺾고 4위 도약

[칼라마=AP/뉴시스]아르헨티나의 앙헬 디 마리아(왼쪽)가 선제골을 넣었다. 2022.01.27.

[칼라마=AP/뉴시스]아르헨티나의 앙헬 디 마리아(왼쪽)가 선제골을 넣었다. 2022.01.27.

[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리오넬 메시가 결장한 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이 2022 카타르월드컵 남미 예선에서 무패행진을 달렸다.

아르헨티나는 28일(한국시간) 칠레 칼라마의 소로스 델 데시에르토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타르월드컵 남미예선 15차전 원정 경기에서 칠레에 2-1로 승리했다.

전반 9분 앙헬 디 마리아의 선제골과 전반 34분 로드리고 데 파울의 추가골로 전반 20분 벤 브레레턴이 한 골을 넣는 데 그친 칠레를 제압했다.

코로나19에 걸렸다가 최근 회복한 메시는 이번 남미예선 명단에서 제외됐다.

남미예선 14경기 무패(9승5무)를 이어간 아르헨티나는 10개 팀 중 2위(승점 32)를 유지했다.

앞서 에콰도르와 1-1로 비긴 선두 브라질(승점 36)과는 승점 4점 차다.

브라질과 아르헨티나는 카타르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한 상태다.

남미예선은 10개국이 홈 앤드 어웨이로 조별리그를 벌여 상위 4개 팀이 본선에 직행한다. 5위는 아시아 플레이오프 승자와 대륙 간 플레이오프를 치러 본선에 도전한다.

우루과이는 파라과이를 1-0으로 이기고 4위(승점 19)로 올라섰다. 후반 5분 루이스 수아레스가 결승골을 넣었다.

파라과이는 10개 팀 중 9위(승점 13)에 머물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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