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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청주상당 재선거 공천경쟁 막 올라…내달 3~4일 공모

등록 2022.01.28 14:58:24수정 2022.01.28 16: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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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천영준 기자 = 오는 3월 대선과 함께 치러지는 충북 청주시 상당구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 선출을 위한 국민의힘 예비후보 간 경쟁이 막이 올랐다.

28일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국민의힘 3·9 재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전국 5곳 중 대구 중남구는 무공천하고, 청주 상당구 등 4곳에 대한 공천 공고와 접수 일정을 확정했다.

국민의힘은 다음 달 2일까지 공천 신청과 관련해 공고한 뒤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접수할 계획이다.

후보 선출 방식은 100% 오픈 프라이머리(완전 국민경선제)가 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상당구 재선거는 전·현직 충북도당위원장이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지난해 11월 일찌감치 예비후보로 등록한 뒤 선거운동에 나선 신동현 중앙당 지방자치위원이 지난 26일 사퇴하면서다.

현재 윤갑근 전 위원장과 정우택 현 위원장은 지역 공약을 잇달아 발표하는 등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윤 전 위원장은 청주 부동산 규제조치 신속 해제, 무심천 체육공원·잔디광장 조성과 전 구간 자전거도로 설치, 대청호 일원 국가정원 조성, 도심 속 어린이 놀이공원 확대 조성 등을 공약했다.

정 위원장은 불합리한 대출 보증제도 개선, 1가구 1주택자 재산세 등 부담 완화 추진, 충북 공공의료시설 증설, 동남지구 복합문화도서관 건립 등을 약속했다.

이들이 예선전부터 총력전에 나선 것은 후보로 선출되면 청주 상당구에 '무혈입성'하게 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현재 청주 상당구 재선거는 국민의힘 독주 분위기로 흘러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귀책사유를 이유로 무공천을 확정한 데다 야권의 다른 정당들은 후보군 윤곽조차 잡지 못하고 있다.

지역 정가의 한 인사는 "민주당이 상당구 재선거에 후보를 내지 않기로 하면서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될 가능성이 커졌다"며 "야권의 다른 정당도 국민의힘 후보에 맞설 인물 찾기에 고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 상당구는 지난해 더불어민주당 정정순 전 국회의원이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중도 낙마해 재선거가 확정됐다. 후보자 등록은 다음 달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j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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