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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시 향방은②]김지산 키움證 센터장 "저가매수 국면, 연휴 후 상승할 것"

등록 2022.01.29 11:00:00수정 2022.01.29 11:4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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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금리인상 시장 반영됐다 판단, 반도체·IT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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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항섭 기자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조기 긴축 우려와 그에 대한 발작으로 코스피가 한때 2600선이 붕괴되는 등의 변동성 장세가 나타나고 있다. 김지산 키움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이같은 장세에 대해 저가매수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고 진단했다.

29일 김지산 키움증권 리서치센터장은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일시적 2600선 붕괴에 대해 "연준 조기긴축과 그에 따른 긴축발작이 크게 작용했고, 국내증시는 LG에너지솔루션 상장 관련 수급 이슈도 컸다"며 "여기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지정학적 리스크까지 더해진 결과"라고 설명했다.

그는 코스피 대비 코스닥의 하락율이 높은 것에 대해 코로나19로 인해 주가 상승이 높았던 업종의 주로 있었기 때문이라고 해석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코스피는 10.55% 떨어졌고 코스닥은 15.58% 급락했다.

김 센터장은 "바이오나 게임주 같이 밸류에이션이 높은 업종들이 많다 보니 낙폭이 컸다"면서 "밸류에이션 높은 업종의 조정이 더 클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외국인들의 강한 매도세에 대해서는 LG에너지솔루션 수급 이슈가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다. 그는 "LG에너지솔루션 상장 관련 수급도 있고 금리인상 관련해서 수급적인 매도가 이어지고 있다"며 "주로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 같은 시가총액이 높은 대형주에 집중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다만 김 센터장은 연휴 이후 증시가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금리인상이라는 변수는 있으나 이미 상당부분 시장에 반영됐다는 것이다. 이에 저가매수 국면이라고 판단했다.

김 센터장은 "LG에너지솔루션 상장 전 PBR 1배가 2800선이었는데 2600선이면 충분히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지금은 완화되는 부분에 초점을 맞춰야 될 것 같다"고 "금리인상이 되면 3월까지 박스권이 되겠지만 금리인상이란 부분은 시장에서 상당 부분 반영됐고, LG에너지솔루션 상장 관련 수급 이슈도 해소됐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러시아-우크라이나 지정학적 리스크가 전쟁으로 반발하지만 않으며 저가매수 국면으로 보는 게 맞는 것 같다"면서 "연휴 기간 이후 반등할 것으로 보고 있다. 2월달에 악재들이 하나씩 완화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추천 업종으로는 반도체와 IT를 권했다. 글로벌 공급난 현상이 완화되고 있다는 판단이다. 그는 "글로벌 경기는 공급난이 완화되고 나면 회복측면으로 갈 것"이라며 "저평가 되어있고, 실적 방향성이 좋은 반도체와 IT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ngseo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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