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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회복 했다" 과천시 의회 제갈임주 의장직 사퇴

등록 2022.01.28 20: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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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시 의회 파행과 의원 간 갈등 더 이상 원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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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갈 임주 의장.


[과천=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과천시 시의회 제갈임주 의원이 28일 의장직 사퇴 의사를 밝혔다. 이날 시 의회 의사과 등에 따르면 제갈 의장은 다음 달 7, 8일쯤으로 예정된 제268회 과천시의회 임시회를 진행한 뒤 의장직을 사퇴키로 했다.

이에 앞서 제갈 의장은 지난 27일 의장 불신임 의결취소 청구 소송에서 승소했다. 수원지법 제2행정부(부장판사 양순주)는 이날 과천시의회가 낸 의장 불신임 의결 취소 청구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과천시 의회가 지난해 5월24일 제갈 의장에 내린 불신임 의결과 같은 해 6월25일 고금란 의원에 대한 의장 선출 결정을 취소한다"라고 판시했다. 이에 제갈 의장은 의장직에 복귀했다.

하지만 제갈 의장은 이날 “이번 판결로 개인적 불명예를 벗었으므로 그것으로 만족하고, 시 의회의 안정을 위해 현 시의회가 임기 말까지 기존 체제로 유지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라며 사퇴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재판부의 현명한 판결에 감사드리며 변함없는 신뢰와 격려를 보내주신 시민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이 판결로 개인적 불명예를 벗었고 저는 그것으로 만족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의회는 지난해 5월24일 “제갈 의장이 중립성을 잃었다”라며 국민의힘 등 야당 의원을 중심으로  제갈 의장 불신임안을 제출했으며 시의회는 이를 가결했고 제갈의장은 불신임의결 집행정지 가처분신청을 거쳐 소송을 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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