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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베이징 올림픽 전 신장 인권 보고서 발표 안 해"

등록 2022.01.29 02:40:28수정 2022.01.29 14:4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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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미첼레트 방문과는 별개"…무기한 연기설도 일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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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신화/뉴시스] 27일 중국 베이징의 2022년 동계올림픽 선수촌에 참가국 국기가 나부끼고 있다. 2022.01.28


[워싱턴=뉴시스]김난영 특파원 = 유엔이 오는 4일 개막을 앞둔 베이징 올림픽 전까지는 신장 지역 인권 문제에 관한 보고서를 내지 않겠다고 밝혔다.

AFP는 28일(현지시간) 루퍼트 콜빌 유엔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 대변인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당초 콜빌 대변인은 지난해 중순 해당 보고서가 '몇 주 내' 나오리라고 예고했지만, 이날은 "올림픽 개막 전에는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발표에 앞서서는 미첼 바첼레트 유엔 인권최고대표가 베이징 올림픽 이후 신장을 방문한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중국 외교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자오리젠 대변인도 이날 "바첼레트 대표의 중국 방문과 신장 시찰을 환영한다"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이날 중국 측이 바첼레트 대표 신장 방문 조건으로 올림픽 개막 전 신장 인권 보고서를 발간해서는 안 된다는 조건을 제시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콜빌 대변인은 그러나 신장 방문과 보고서 발간 일정이 "별개"라고 강조했다. 또 "올해 상반기 중 방문 가능성에 관해 계속 논의 중"이라며 "(방문 조건 보도는) 우리 관점에서는 정확하지 않다"라고 했다.

콜빌 대변인은 이어 "우리 입장에서 이런 방문이 의미 있게 이뤄져야 한다는 점이 중요하다"라고 했다. 또 보고서 진행이 현재 "마지막 단계"라고 발언, 일각에서 제기된 '무기한 지연' 가능성은 일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mz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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