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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재보궐 무소속 출마자 복당 없어"…김재원 압박 고조

등록 2022.01.29 13:50:36수정 2022.01.29 15:3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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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이준석 "대선 승리의 중요 역할 해달라"…불출마 우회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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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뉴시스] 김경목 기자 =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26일 오후 강원 평창군 용평 리조트에서 열린 2022 대선·지방선거 필승을 위한 국민의힘 강원도당 당직자 워크숍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2021.11.26. photo31@newsis.com


[서울=뉴시스] 양소리 김승민 기자 = 국민의힘이 국회의원 재보선 무공천을 결정한 대구 중·남구에 김재원 최고위원이 무소속 출마하기로 한 데에 국민의힘 지도부의 압박이 고조되고 있다.

권영세 선거대책본부장은 29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재보궐 선거에서 탈당 후 무소속 출마자의 복당은 없다"고 못을 박았다.

이준석 대표는 28일 김 최고위원을 향해 "당의 대표로서 김 최고위원에게 대선 승리에 중요한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불출마를 우회적으로 요청했다.

이 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물령망동 정중여산(勿令妄動 靜重如山)"이라는 한자성어와 함께 "김 최고위원은 당에 꼭 필요한 분"이라며 이같이 적었다.

물령망동 정중여산은 '가볍게 움직이지 말고 태산같이 무겁게 행동하라'는 뜻으로, 충무공 이순신이 임진왜란 첫 해전을 앞두고 장병들에게 했다고 전해지는 말이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28일 오전 회의를 통해 대구 중남구 보궐선거 무공천 방침을 결정했다.

권 본부장은 '탈당 후 출마' 가능성에 대해 "현실적으로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없다"면서도 "그러나 지금 우리 당원이신 분들은 이 취지를 받아들여주시고 우리 대선 선거운동에 매진해주시기를 바란다"고 했다.

지난 19일 대구 중남구 예비후보로 등록한 김 최고위원은 공관위 발표 뒤 "당의 도움 없이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돼 돌아오라는 당의 명령에 무조건 복종한다"며 탈당 후 출마 의사를 밝혔다.

페이스북에도 "당의 어려운 결정을 환영한다"며 "당의 도움 없이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돼 돌아오라는 당의 명령에 무조건 복종한다"고 적었다. 다만 현재 이같은 페이스북 게시물은 삭제된 상태다.


◎공감언론 뉴시스 sound@newsis.com, ks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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