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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금희 "아침마당 18년 진행했는데…하차 사흘 전 통보받아"

등록 2022.01.29 17:42:29수정 2022.01.31 14:3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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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금희. 2022.01.29. (사진= JTBC '다수의 수다' 캡처)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윤세 기자 = 방송인 이금희가 KBS 1TV '아침마당'을 그만 둔 날이 가장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이금희는 지난 28일 방송된 JTBD '다수의 수다'에 DJ 배철수, 김이나와 함께 출연해 라디오에 대한 매력에 대해 이야기 하던 중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이)저녁 퇴근 시간이라 힘들었던 하루를 고백하고 고민하는 분들이 많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제가 가장 힘들었던 하루를 꼽으라면 아침마당을 그만둔 날"이라며 "18년 보름을 하고 사흘 전에 통보받고 정신없는 상태에서 그만 두게 됐다"고 말을 이어갔다.

이금희는 "이전에 실직한 분들의 사연이 오면 뭐라고 말씀드릴지 몰라 머뭇거리고 조심스러웠다"며 "그런데 제가 일종의 실직을 당해 보니 어떻게 말씀드려야 할 지 알겠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일단 그동안 수고하셨다. 세상 사람 아무도 몰라도 스스로 알고 계시잖아요. 당신이 그 일을 얼마나 열심히 해왔는지. 지금은 그냥 스스로를 창찬해 주세요' 그 말이 절로 나왔다. 그때 제가 그 말이 필요했다. 저도 그때 '수고했다', '아침마다 애썼다'라는 문자메시지가 고마웠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세상에 태어나길 잘했다고 생각이 드는 게 라디오DJ를 한 거예요"라고 밝혀 출연자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t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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