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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준 헤르타 베를린 입단, 20번째 분데스리거 탄생

등록 2022.01.29 22:4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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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025년까지 3년 계약, 이적 작업 마치고 대표팀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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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준이 독일 분데스리가 헤르타 베를린에 입단했다. (출처=헤르타 베를린 구단 공식 SNS) 2022.01.29.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상현 기자 = 이동준(25)이 헤르타 베를린 입단 작업을 마무리짓고 역대 20번째로 독일 분데스리가를 뛰는 한국인 선수가 됐다.

헤르타 베를린은 29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와 SNS을 통해 울산 현대 공격수 이동준을 영입, 2025년까지 3년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헤르타 베를린 구단 관계자는 "이동준은 매우 흥미로운 선수로 팀에서 만나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매우 빠르고 민첩하며 골문을 향한 길을 잘 아는 강력한 드리블 능력을 소유했다. 공중볼 능력도 좋다"고 평가했다.

숭실대학교를 중퇴하고 지난 2017년 부산 아이파크를 통해 프로에 데뷔한 이동준은 지난해 울산 현대로 이적, 팀의 준우승을 이끌었다. 이동준은 지난해 울산에서 활약을 바탕으로 K리그1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또 이동준은 20세 이하 대표팀과 23세 이하 대표팀을 두루 거쳤고 대표팀에도 발탁됐다.

현재 파울로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축구대표팀에서도 뛰고 있는 이동준은 헤르타 베를린과 이적 작업을 마무리하기 위해 잠시 대표팀에서 나왔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27일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을 위해 대표팀에 소집된 이동준이 독일 구단 이적을 위한 메디컬테스트를 받기 위해 선수단과 별도 일정으로 독일로 출국할 예정"이라며 "메디컬테스트를 마친 뒤 30일 오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로 복귀, 다시 합류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헤르타 베를린은 독일 베를린 올림픽슈타디온을 홈구장으로 쓰는 팀으로 지난 시즌에는 전체 18개팀 가운데 14위에 그쳤다. 올 시즌도 20경기를 치르면서 6승 4무 10패(승점 22)로 전체 13위에 머물고 있다. 특히 올 시즌 정규경기에서 6골을 넣은 선수가 최다골 득점자일 정도로 공격력이 빈약하다.

토트넘 핫스퍼와 포츠머스, AC 밀란,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등에서 활약했고 가나 대표팀 일원으로 2006년 독일 월드컵과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뛰었던 케빈-프린스 보아텡도 헤르타 베를린에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tank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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